배너

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트럼프 대통령 겨냥 '미투 운동'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성폭력을 당한 여성들이 '나도 당했다'고 폭로하는 '미투 운동'.


트럼프 대통령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여성들이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가 나서 '대통령 성추행 의혹'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악관은 '지난 대선에서 이미 해결된 문제'라고 일축했지만, 정작 트럼프 행정부 최고위직 여성 중 한 명인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대사가 '우리 모두 피해 여성들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해당 여성들을 알지 못한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투표가 진행 중인 앨라배마 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선거전 초반, 공화당 로이 무어 후보의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공화당이 후보만 내면 당선된다는 앨라배마지만, 최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선 민주당의 더그 존스 후보의 지지율이 공화당 무어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만에 하나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질 경우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의혹의 파장을 감수하면서까지 무어 후보를 지원했던 트럼프 대통령 역시 정치적 타격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미 연준, 예상 밖 '비둘기파' 전환 시사...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새벽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예상치 못한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기조 변화를 시사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사록은 최근 발표된 고용 및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포함하며,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조기에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유지되어 온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번 발표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강력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미국 국채 금리는 즉각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달러화 가치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주식 시장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잠재적 경기 둔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연준의 이러한 스탠스 변화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신호와 맞물려 더욱 큰 파장을 예고한다.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 경제권에서도 경기 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