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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대통령 겨냥 '미투 운동'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성폭력을 당한 여성들이 '나도 당했다'고 폭로하는 '미투 운동'.


트럼프 대통령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여성들이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가 나서 '대통령 성추행 의혹'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악관은 '지난 대선에서 이미 해결된 문제'라고 일축했지만, 정작 트럼프 행정부 최고위직 여성 중 한 명인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대사가 '우리 모두 피해 여성들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해당 여성들을 알지 못한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투표가 진행 중인 앨라배마 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선거전 초반, 공화당 로이 무어 후보의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공화당이 후보만 내면 당선된다는 앨라배마지만, 최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선 민주당의 더그 존스 후보의 지지율이 공화당 무어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만에 하나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질 경우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의혹의 파장을 감수하면서까지 무어 후보를 지원했던 트럼프 대통령 역시 정치적 타격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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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