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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37년 집권 짐바브웨 무가베 사임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짐바브웨의 독재자 무가베 대통령이 집권 37년 만에 사임했다.


그에 대한 탄핵절차도 즉시 중단됐다.


짐바브웨 의회 의장은 현지 국영 TV로 중계된 연설을 통해 무가베 대통령이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무가베는 가족의 불법 재산 축적과 측근들의 부패, 권력 남용 등으로 인해 퇴진 압박을 받았다.


집권당이 제시한 최후기한인 20일 오전까지도 사임하지 않아, 의회에선 탄핵절차가 진행됐다.


결국 무가베가 사임을 결정하면서 독립투사 출신인 그는 독재자라는 평가 속에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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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예상 밖 '비둘기파' 전환 시사...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새벽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예상치 못한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기조 변화를 시사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사록은 최근 발표된 고용 및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포함하며,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조기에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유지되어 온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번 발표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강력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미국 국채 금리는 즉각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달러화 가치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주식 시장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잠재적 경기 둔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연준의 이러한 스탠스 변화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신호와 맞물려 더욱 큰 파장을 예고한다.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 경제권에서도 경기 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