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미-중 정상회담 "북한도발 포기하도록 압박"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한 견제와 압박에 뜻을 같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환영 행사를 마치자마자 미중 정상은 바로 회담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을 잇따라 갖고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한 입장을 조율했다.

북한을 가장 큰 위협으로 평가하고 중국의 역할을 주문하긴 했지만, 중국에 대북 원유 공급 중단 등의 고강도 조치를 요구할 거라는 전망과 달랐다.

시진핑 주석도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이라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었다.

오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리커창 총리를 만났을 때에도 대북 제재에 대한 원론적인 주문에 그쳤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비공개 합의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美 정부, 인텔 지분 참여…한국 투자자들 ‘정책 리스크’ 관리 필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미국 정부가 인텔의 주식 9.9%를 확보하며, 반도체 지원정책인 칩스법(Chips Act) 보조금 일부를 주식 지분으로 전환했다. 이는 단순한 산업 보조금이 아닌 정부의 경영 개입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기업 자율성이 약화되고, 투자자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 반도체 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생산거점 확충 과정에서 보조금 지원을 검토 중이다. 만약 인텔과 유사하게 지원금이 지분 조건으로 바뀔 경우, 한국 기업 역시 미국 정부의 정책적 영향력 아래 들어갈 수 있다. 한국 금융시장과 투자자에게 미칠 파장은?국내 금융시장은 이번 조치를 정책 리스크의 확대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정부 개입이 늘어나면,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 역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판단에서 이 같은 불확실성을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투자자 대응 전략전문가들은 한국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포트폴리오 분산 : 반도체·기술주 집중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