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하와이 주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 공격 위험성과 대피 요령 등을 담은 주민 행동 지침을 마련해 재난 당국 홈페이지에 올렸다.
하와이 주 비상계획국은 "북한의 공격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무시할 수 없다"며 "미국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치가 실패한다면 20분 안에 하와이에 미사일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본토에서 7천200㎞ 떨어져 있는 하와이는 북한이 대륙 간 탄도미사일, ICBM 화성-14형을 완성하면 사거리 안에 놓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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