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의 추가도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필요시 쓸 수 있도록 군사옵션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육군협회가 주최한 국제방산전시회 기조연설에 나선 매티스 국방장관, 지금은 북한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미래에 벌어질 일은 누구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군은 단 한 가지를 할 수 있다고, 유사시에 대비한 군사대응 태세를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넓은 군사옵션을 신속하게 제공해달라고 군 수뇌부에 요청한바 있다.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은 위험부담이 없는 대북옵션은 없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할 시간은 무한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대북 협상론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지난 25년간 미국의 대북정책은 실패했으며, 수십억 달러의 돈만 주고 얻은 것은 없다고 트위터를 통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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