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 참사의 총격범 스티븐 패덕에게 조력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경찰이 밝혔다고 미국 CNN방송 등이 현지시간으로 5일 전했다.
조지프 롬바도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패덕이 수십 정의 총기를 소지했던 점 등을 거론하며, "어느 시점에서는 그가 도움을 받아야 했을 것으로 추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연방수사국(FBI)라스베이거스 지부의 에런 라우스는 롬바도 청장의 발언에 대해 "추정이 아닌 사실을 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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