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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외신들 '이재용 징역 5년' 일제히 보도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주요 외신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열린 1심 재판에서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긴급 기사로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세기의 재판'으로 불린 이번 재판이 한국 재벌과 정치권의 상호 작용을 조명했다며 이 부회장의 재계 복귀에 의문을 제기했고 이 부회장 소식을 속보로 전한 교도통신은 '삼성의 명성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생중계로 선고 내용을 소개한 중국중앙 CCTV는 '삼성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비약적으로 성장했지만 이 부회장의 선고는 한국의 정경 유착을 바로잡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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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