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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런던 24층 아파트 전체 화제 '대형참사' 우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120여 세대가 거주하던 영국 런던의 고층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났다.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져 붕괴 가능성까지 있고 사망자와 부상자도 속출하면서 대형 참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거대한 불길이 건물 전체를 휘감고 올라가면서 무서운 기세로 타올랐다.


주민들이 모두 잠든 시간인 새벽 1시쯤, 영국 런던의 24층짜리 아파트 '그렌펠타워'에서 불이 난 것.


2층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건물 꼭대기까지 번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40여 대와 소방관 2백여 명을 출동시켰지만, 불길이 워낙 강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렌펠타워는 시 정부 소유 임대아파트로 12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데, 탈출이 여의치 않자 급기야 집 밖으로 뛰어내린 주민들도 있었다.


현재까지 최소 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앞으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큰 불길이 어느 정도 잡혔지만, 건물이 갑자기 붕괴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구조 작업도 수월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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