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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재무부 '북핵 지원' 중국 훙샹그룹 미국 내 '자산동결'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재무부가 북한에 핵과 미사일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훙샹그룹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했다.


미국 기업들과의 거래도 금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중국 기업을 직접 제재한 건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


미국 재무부는 중국 랴오닝 훙샹그룹의 핵심자회사인 단둥 훙샹실업발전과 마샤오훙 회장 등 중국인 4명을 제재 대상으로 공식 등재했다고 발표했다.


훙샹실업은 조선광선은행과의 거래를 통해 북한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훙샹실업은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북한에 알루미늄괴와 텅스텐을 비롯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이는 핵심재료 4종류 등 천9백억 원어치의 물품을 수출한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이번 조치에 따라 단둥 훙샹그룹과 관계자 4명의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기업들과 개인들 간의 거래도 금지된다.


미 정부가 앞으로 다른 중국 기업에 대해서도 제재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져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에 대한 제재, '세컨더리 보이콧'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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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6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6년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관리하면서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는 운영 주체인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군산시는 전 지역 농번기 적기 인력 공급 및 양질의 인력을 저임금으로 지원하여 농촌인력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기반 구축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올해와 같이 2026년 운영 주체는 대야농협이 선정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2년 연속 사업 선정으로 중소고령농, 귀농귀촌인, 청년창업농과 시설원예, 노지채소, 과수농가, 축산농가 등 다양한 분야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에 대한 인력수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했던 이 사업은 지난 4월 말부터 5개월간 진행됐으며, 962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