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KBS 선거예측프로그램 디시전K플러스가 10일 새벽 2시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가 48.6%를 득표로 당선한 것을 알렸고 윤석열 당선자는 국회의원 회관과 여의도 당사에 들려 당선 소감을 밝혔다.
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의 개표율이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격차가 좁혀지면서 각축전이 벌어졌고, 전날 9일 오후 8시 10분부터 개표가 시작되어 12시를 지나며 득표율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역전했고, 윤석열 당선인은 48.6%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이때 격차는 0.7%포인트다.
'국민의 1표가 얼마나 가치 있는가?'
3월 9일 20대 대선은 국민의 1표가 얼마나 가치 있는가?를 보여 주었다.
1표가 얼마나 가치 있는가? 1649년..의회 표결에서 영국 왕 찰스 1세는 단 1표 차이로 가결되어 처형되었고, 1868년. 존슨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소추에서 단 1표 차이로 부결 되었다.
(16대 대통령 링컨, 17대 엔드류 존슨)1776년 미국은 단 1표 차로 독일어 대신 영어를 국어로 채택되었다.
1875년.프랑스는 단 1표 차이로 왕정에서 공화국 으로 바뀌게 되었다.1839년.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 선거때 마커스 몰튼이 1표 차이로 당선.1845년.단 1표 차이로 텍사스 주가 미합중국 영토가 되었고, 1876년. 단1표 차이로 '루더포드 해이스'는 제19대 미국 대통령이 되었고, 1923년 600만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는 1표 차이로 나치당 총수로 선출되었다.'링컨'은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