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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전라북도 임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간선임도 부문 우수 평가, 안전한 임도망 구축으로 재해 대응 노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해 시행한 임도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일 전북도에서 실시한‘2021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간선임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0년 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 산림ㆍ토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시공품질, 현장평가 등 임도설치 규정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임도사업 중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로 나눠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발했고, 군은 간선임도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쌍치면 종곡리 ~ 종암리를 연결한 간선임도의 시행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고, 구체적으로 노선 전체의 종ㆍ평면 선형이 우수하고 배수시설, 절(흙깍기)·성토(흙쌓기)사면 부문의 녹화도 잘 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쌍치면 종곡에서 종암리로 연결한 간선임도사업은 지난 2018년에 사업에 착공해 3년간 순차적으로 개설된 임도로 총 연장 약 4km며, 전체 5억 9천 1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고, 현재 해당 구간에 숲 가꾸기 사업과 벌채작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산림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쌍치면 종곡~종암 임도를 통해 종암마을, 학선마을에서 종곡마을까지 최단거리를 조성해 마을 주민의 편의를 최대화하고 밀도가 높은 산림에 진입로 역할을 하여 산불예방에 기여하는 등 지역 소득 창출과 산림보호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현수 산림공원과장은“지난 1986년부터 임도개설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111개 노선에 165km의 임도 신설로 효율적인 임도망 구축에 나섰다.”며 “이번에 완공된 종암 임도가 산림소유자의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들에게 색다른 산림 힐링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복흥면 산정리 ~ 서마리 구간에 총 사업비 6억 2천만원을 들여 총 연장 3.0km의 간선임도를 조성했으며 임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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