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7명의 '특훈교수' 임명...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 조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DGIST는 우수 교원들에게 교육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특훈교수'제도를 시행한다. 특훈교수 제도는 DGIST에 재직 중인 중견 또는 신진 학자 중 국내외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은 저명한 학자 또는 동등한 자격을 가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 교원을 선발하는 제도로, 올해 9월 처음 시행됐다. 9월에 임명된 특훈교수는 총 7명이다. 먼저, 화학물리학과 서대하 교수는 화학, 생물물리학, 데이터 과학의 학제간 융합 연구를 통해 세포막 단백질 동역학 연구를 개척하는 연구자로, JACS, Chem, Nano Letters 등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포스코 청암 사이언스 펠로십과 대한화학회 젊은 무기화학자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예성 교수는 뇌를 모방한 경량 머신러닝 기술인 초차원 컴퓨팅 분야를 개척하며 인공지능 최적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재직 기간 동안 36편의 논문을 우수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고, 7건의 주요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학술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09-30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