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ENG] 기업 임원들 긴장하세요. 주주 언니 오빠 들어갑니다 [ESG 특집] -기사 원문 [ESG 특집] 주주제안 대폭 확대.. "주총, 서류 통과 시대 끝났다"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보톡스 1세대 '메디톡스'.. 줄소송 휘말린 근황, 투자하신 분 필독 -기사원문 [ESG 칼럼] 보톡스 1세대 메디톡스, 유죄에도 CEO는 빠졌다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ENG] 보톡스 1세대 깅버 메디톡스, 유죄에도 CEO는 빠졌다..한국의 ESG는 어디로 가고 있나. -기사원문 [ESG 칼럼] 보톡스 1세대 메디톡스, 유죄에도 CEO는 빠졌다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ESG 칼럼, 필진 의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공부하고 취재하며 알게 된 가장 큰 특징은 많은 기업의 오너들이 법망만 피해가면 회사의 경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이제 경영을 잘하는 기준은 "얼마나 빨리 돈을 많이 버느냐"에 국한되지 않는다. 경영 속 모든 이면이 들어나고 있고, 그 시대에 살아남는 기업은 바른 경영 철학을 가지고 성장해가는 기업이다. 본지는 여러 ESG 평가 기관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여러 기업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분석하고, 기업 오너들의 철학과 경영 방식을 진단하고자 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보톡스 1세대 기업 메디톡스(코스닥 086900)의 정현호 대표이사가 지난 2월 열린 1심 형사재판에서 ‘범행 공모 또는 지시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법원의 결정이 모든 책임을 면제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법적으로 무죄’일 뿐, 오너와 경영진이 도덕적으로 무결하다고는 볼 수는 없다. 공교롭게도 지난 13일 국내 ESG 평가기관 한국ESG기준원은 메디톡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민준 기자 | 우리금융지주(코스피 316140, 회장 임종룡)는 부당대출 및 인사권 남용 등의 이유로 ESG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14일 한국ESG기준원은 우리금융지주의 지배구조(G) 등급을 A에서 B+로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조정 사유는 부당대출 및 인사권 남용 등으로 발생한 기업 가치 훼손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손태승 전 회장이 친인척과 관련된 730억원 가량의 부당 대출을 진행하고, 인사권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 사건은 금융업계와 사회 전반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기업의 신뢰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우리금융지주는 사건 발생 후 내부 개선 작업에 착수했지만, 여전히 경영 투명성과 윤리적 책임에 대한 외부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한일현대시멘트(코스피 006390, 대표이사 전근식)가 반복되는 산업현장 사망사고로 인해 ESG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한국ESG기준원은 14일, 한일현대시멘트의 사회(S) 부문 등급을 A+에서 A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등급 조정 사유는 산업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미흡이다. 이번 등급 조정은 최근 몇 년간 끊이지 않았던 현장 내 사망사고와 안전사고에 대한 기업의 리스크 관리 부실이 핵심 배경이다. 특히, 2024년 말 경기 이천공장 사망사고는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유족 측의 공개질의와 노동계의 집단 항의까지 이어졌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의혹에 대해 고용노동부도 점검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국내 중견 시멘트 제조업체로, 한일홀딩스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사다. 건설자재 공급에서 국내 점유율이 높은 기업 중 하나다. ▶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 ▷ 전화 : 1661-8995 ▷ 이메일 : god8889@itimesm.com ▷ 고발닷컴 제보하기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ENG] 미등기임원 CJ그룹 회장님의 수백억 연봉… “직원 수백배”.. CJ그룹, 이재현, 미등기임원, ESG, 지배구조, 사익편취, 회장, 이재현회장 -기사원문 [비평]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193억’ 책임 없는 초고액 연봉.. "합당한가?"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NH농협은행에서 또다시 100억원대 이상의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엔 외부 대출상담사가 다세대 주택의 감정가를 부풀려 약 205억 원에 달하는 과다 대출을 실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농협은행이 4일 공시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022년 2월 10일부터 2023년 4월 25일까지 1년 넘게 지속되었으며, 사고금액은 총 204억 9,310만원이다. 손실 예상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문제는 외부인이 은행 내부 시스템을 우회해 감정가 조작 방식으로 대출을 유도했다는 점이다. 농협은행은 자체감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적발했고, 관련 외부인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복되는 대출 사기… ‘망각의 금융’ 이번 사건은 금융권의 고질적 문제인 ‘부실 대출’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유사한 사례는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2011년에는 저축은행 사태가 대표적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과정에서 담보가치와 수익성이 부풀려져 대규모 부실이 발생했고, 결국 수많은 저축은행들이 줄도산했다. 당시 대출 규모는 수조 원에 달했다. 또한 2020년 우리은행 대출사기 사건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ENG] NH농협은행,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 맞아?.. 수백억 사고에도 관심 없는 이사회 -기사원문 [이슈탐사] NH농협은행, 수백억 잃어도.. 이사회는 ‘나몰라라'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부당대출과 임직원 횡령 등 지난 2년간 수백억 원대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NH농협은행(대표이사 사장 강태영)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사실상 식물 상태로 거의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7일 NH농협은행이 공시한 ‘2024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수백억 원대의 금융사고가 반복되는데도 내부통제위원회는 지난해 위원회에서 해당 사안들을 거의 다루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백억 금융사고에도.. 침묵하는 내부통제위원회 NH농협은행에서는 근 몇년간 거액의 부당대출 사건이 연달아 적발됐다. 지난해 2월에는 한 기업이 허위 매매계약서를 제출해 109억 원의 대출을 부당하게 받는 등 작년 한 해에만 총 450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NH농협은행에서는 약 16건 이상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국내 은행 중 상위에 등극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금감원 정기검사에서는 일부 영업점 팀장·지점장이 대출 브로커와 짜고 허위 대출을 실행해주고 그 대가로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한 정황까지 드러났다. 문제는 횡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ENG] 안마의자 1위의 몰락.. 바디프랜드 창업주, 횡령 등 다수 범죄 혐의로 구속 위기.. Bodyfriend CEO Faces Embezzlement Charges -기사원문 [이슈탐사] 안마의자 바디프랜드, 횡령에 허위광고까지.. 창업주 강웅철 이사 ‘무너진 오너십’ -연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1위 안마의자 기업으로 명성을 쌓은 바디프랜드(BODYFRIEND, 공동 대표이사 지성규, 김흥석)가 창업주 강웅철 이사 등 오너일가의 횡령-배임 등 심각한 부정행위 의혹으로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창업주이자 2대 주주인 강웅철 이사(바디프랜드 전 이사회 의장)는 현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강 이사는 현재 약 10건에 육박하는 각종 비리 혐의에 휘말린 상태다. 연이은 오너리스크에 바디프랜드는 수년째 추진해 온 기업공개(IPO)는 고사하고,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마저 경쟁사에 내준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바디프랜드가 국내외에서의 경쟁력을 잃고,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창업주 강웅철(2대 주주) 이사의 오너리스크 계속 나오는 범죄 혐의점 일부 언론에 연이어 보도된 검찰 수사에 따르면, 창업주 강웅철 이사는 ①재직 시절 직무발명 보상금 62억 원가량을 부당 취득하고 회사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과, ②자신과 가족의 명의로 거액의 발명 보상금(약 25억 원)과 고문료(12억 원)를 받아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기업들이 국제 환경규범을 맞추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도적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3월 25일 발표한 '2025년 조세지출 기본계획'에서 ‘무탄소 에너지(재생에너지) 구매비용 세액공제’ 항목이 올해 유일한 예비타당성 평가(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본격 도입될 경우, 오는 2026년 1월부터 국내 RE100 이행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구매 비용에 대해 추가적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부회장, 한국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사용 심의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경력을 가진 전문가 출신으로, 기업의 재생에너지 비용에 대한 세제지원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열린 한국세무학회·한국조세정책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는 민간의 자발성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실질적 세제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미국 등 선진국은 재생에너지 요금이 낮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전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5도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사회가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설정한 ‘1.5도 제한선’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넘어선 것이다. 보고서는 “2024년에도 평균기온이 1.5도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인류가 만든 기후변화의 신호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경고했다. 온실가스 최고치·해수면 상승 가속화.. “지구는 매우 뜨겁다” 지난해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80만 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바닷속 열 에너지를 나타내는 해양 열량도 2017년 이후 매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북극·남극의 해빙 면적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고, 해수면 상승 속도 역시 위성 관측 이후 2배 빨라졌다. 극단적인 기후현상도 이어졌다. 열대성 사이클론, 홍수, 가뭄 등으로 인해 신규 이재민 수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식량 위기로 타격을 입은 나라도 18개에 달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전 세계적 대응 시급 WMO는 “이번 기록이 지구 온난화가 돌이킬 수 없다는 의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한국 자본시장이 역사적 변곡점을 앞두고 있다.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상법 개정안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손으로 넘어가면서, 기업 지배구조와 투자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변화가 일어날 지 많은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자회사 IPO(기업공개) 남용▲자사주 활용 문제 ▲소액주주의 권리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한국 증시의 구조적 개편을 촉진할 전망이다. 지주사 및 자회사 중복 상장 구조, 종지부? 현재 한국 대기업들은 인적 분할과 자회사 IPO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하고, 대주주의 지배력을 유지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LG, SK, CJ, 롯데 등 대기업들은 핵심 계열사를 분할한 뒤 재상장해 지주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상장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상법 개정으로 비상장 자회사의 IPO에 제한이 걸리면서 기존 방식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신규 자금 조달을 위해 지주회사의 주가를 높여 유상증자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하며, 이는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