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DGIST 기초학부 학생들이 'K-해커톤'과 '2024 Chem Frontier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각기 다른 연구팀이 개발한 'AI 기반 소상공인 마케팅 솔루션'과 '미래형 자동차 안전 센서'는 DGIST의 학생 주도형 연구 프로그램인 UGRP(Undergraduate Group Research Program)를 통해 탄생한 성과다. K-해커톤 대회에서는 장현영, 전민수 학생(구미(口味)팀)이 AI 기반의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솔루션 'Gummy AI'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이 솔루션은 소상공인이 4,900원의 비용으로 간편하게 숏폼 광고를 자동 제작할 수 있게 설계돼, 소상공인의 마케팅 부담을 덜어 소상공인 위주의 외식업 시장 등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口味)팀의 장현영, 전민수 학생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어 뜻깊다"며 "내년 초 실제 창업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UGRP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실험하고 노하우를 얻을 수 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는 4월 4일 DGIST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센소리움연구소(Sensorium Institute)'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DGIST 이건우 총장을 비롯해 신경호 연구부총장, 한국나노기술원 서광석 원장, 대구광역시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 등 정부·지자체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DGIST는 센소리움연구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비롯, 향후 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센서와 관련한 산업·정책·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센서(Sensor)는 디지털 변환을 주도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올해는 매년 1조 개의 센서가 생산되고 사용될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대다수의 센서 기업은 칩을 수입하여 패키징 및 모듈화하는 밸류 체인에 그쳐, 원천인 센싱 소자의 개발 및 제조를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DGIST 센소리움연구소는 핵심 소자 기술과 공용 설계, 표준 공정 모듈 등의 기술적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 최초 멤서 센서 소자 일괄 제조 파운드리를 위한 8인치 MEMS FAB(D-FA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