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재난 주거회복 위한 모듈러주택 견본단지 공식 개관...이룸(한국자재산업) 등
데일리연합 (SNSJTV) 배은경 기자 |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경북 모듈러주택 견본단지’가 지난 14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호민지 서편에서 공식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모듈러주택 공급 확대’ 및 ‘공공주택 정책 혁신’ 국정과제에 부응하여 조성된 국내 최초 모듈러 견본주택 단지로, 경상북도의 재난주거 복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에 공식 선정된 10개 모듈러주택 건설업체 중 ㈜이룸(한국자재산업)은 경량목구조와 ALC블록의 주택공법을 적용한 자사 모듈러주택을 선보이며 친환경성과 시공 효율성, 고품질 주거성능을 동시에 구현하여 가장 많은 관람객에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에서 일반 관람객은 물론 건설업계 관계자와 경북도 내 시·군청 공무원들로부터도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이룸은 단순한 전시 수준을 넘어, ‘개인 맞춤형 주거컨설팅 서비스’를 현장에서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 소유 토지의 ▲지목 및 도로 사용 가능 여부 ▲상·하수도 인입 ▲정화조 설치 ▲예산 범위 내 건축비 산출 ▲자체 건축사 연계 인허가 절차 지원 ▲토지 미보유 고객 대상 부지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