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가 역대급 산불,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 시군,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1,200억원(도 252, 시군 644, 금융기관 250 등)의 예산을 투입해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별금융지원 사업 세부 내역으로는 ▴경북버팀금융(道 자체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 4,000억원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5,700억원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특례보증 300억원 ▴경북 인구감소지역 경쟁력 강화 특례보증 400억원 ▴경북 소상공인 비상금 통장대출 특례보증 500억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900억원 ▴기타자금 1,200억원 등 신규 지원 1조 3천억원과 만기 연장 7천억원을 포함해 총 2조원 규모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애초 계획했던 2025년 소상공인 보증지원 1조 4,000억원 대비 6,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신규 보증이 당초 8,000억원에서 1조 3,0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2024년 보증 실적 1조 4,936억원과 견주어 5,064억(33.9%)이 늘어난 규모다. 경북도는 지난해 1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오는 5월 13일 예정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국회에서 공동 입장을 발표하며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단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2017년 포항지진은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며, "이번 항소심은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가르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구성한 조사연구단과 감사원, 국무총리실 산하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진이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지열발전 사업의 안전관리 부실과 대응 미흡에서 비롯된 ‘촉발지진’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어 "정부는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이미 확인된 사실을 부정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재판부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간의 인과관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피해 주민들의 실상을 반영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지진 피해자들이 제기한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에서는 처음으로 포항지진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4월 21일 구미교육지원청 정보화교육실에서 관내 초, 중, 고 독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독서로' 시스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실습 위주의 연수를 위해 25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으로 구성하여 4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월, 화 총 4회에 걸쳐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정보 관리 시스템으로서 디지털 정보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관내 독서교육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를 높이고 독서교육 활성화하기 위하여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다가감'에서 주최·진행하게 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독서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22일, 예천남부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개축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성중 예천교육장, 김학동 예천군수 및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 경상북도의회 의원, 예천군의회 위원, 학부모, 학생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의미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습 환경에서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학교로 이번 개축은 학습 공간의 재구성뿐만 아니라, 학교 내외부의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축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김학동 예천군수 및 군의회의장, 도의원의 축사도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날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려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이 예천 지역 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은 22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대신기업 주식회사와 함께 칠곡(서울)휴게소 내 '아이사랑 도서관' 운영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칠곡(서울)휴게소 아이사랑 도서관 조성 및 운영과 정기적 도서기부 및 환경조성 물품기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행사 공동 추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칠곡도서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서관이 아닌 곳에서도 책과 함께하는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칠곡도서관 서경희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게소가 휴식 공간을 넘어 아이와 가족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과학고등학교는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의 달 주간 행사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학탐구대회, 오픈랩 데이,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전교생의 적극적 참여에 힘입어 성황리에 실시됐다. □ 교내 과학탐구대회 개최 지난 4월 9일 AI를 이용한 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과학대회와 과학토론대회를 개최했다. 과학토론대회는 '지구 온난화에 관한 대책'을 주제로, 융합과학대회는 '산불을 대비 하기 위한 지도 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교내 과학탐구대회는 총 25팀(2인 1팀)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과학적 기량을 맘껏 드러냈다. □ 오픈랩 데이(Open Lab Day) 운영 4월 18일에는 본교의 과학·정보 학술동아리 5개 팀의 주도하에 '오픈랩 데이'를 운영했다. '오픈랩 데이'란 학생들이 직접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정보 분야의 특성에 맞는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행사로써, 각 분야에 흥미가 많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하였다. 올해는 특히 메이커와 AI활용 프로그램으로 CNC 및 레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열린 제355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추가경정안 심사에서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복지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권광택 위원장은 경북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경국대는 공공의대, 포스텍은 연구중심 의대 설립이라는 뚜렷한 방향이 있는 만큼, 대학별 특성에 맞는 유치 전략과 차별화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선 국면에서 공공의대 설립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경북 산불 피해와 관련해, 주민의 심리 치유와 일상 회복에 복지건강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동물 사체 방치에 따른 2차 감염병 우려가 있는 만큼 신속한 방역과 예방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경북의 현실을 고려할 때,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전행정실 추경안 심사에서는 "경북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종주도(宗主道)인 만큼, 새마을운동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는 민생경제 회복, 재난대응, 교육환경 개선 등 긴급 현안 대응을 위한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우선순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다. ■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4월 23일 심사)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14조 2,650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802억 원(5.8%)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산불 피해 복구 및 민생경제 활성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 ▲중앙정부 이전재원의 변화에 따른 도비 부담 조정, ▲사전 재정협의된 부처별 공모·매칭사업 반영 등이 주요 편성 방향이다. 특히 일반회계는 12조 6,485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988억 원 증액되었고, 특별회계는 1조 6,165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814억 원 늘어났다. 국비 보조금 증가(1,784억 원)와 더불어 지방교부세 등 자체 재원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농협 경북본부는 17일 영양군청에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4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양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최진수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김종필 농협노조 경북위원장, 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 황대규 청송영양축협 조합장, 장문석 농협영양군 지부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영양군 관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농협 경북본부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진수 본부장은 "대부분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농업인들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에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산불 피해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농협 경북본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합동으로 주관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 등이 교육을 희망하는 지방의회에 방문하여 청렴특강을 진행하고 지방의회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방의회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의회는 청렴도 제고를 위하여 지난 2월 청렴실천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렴 한마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구성원 개개인의 청렴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해온 바 있으며,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제도를 사례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청렴 특강을 통해 한층 더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했다. 김병기 의장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그리고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법령으로 청렴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만큼 사례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사무국 직원들의 업무 수행이 한층 더 청렴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칠곡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19일~5월 24일 기간 중 토요일마다 6회에 걸쳐 '꿈꾸는 웹툰 창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학생 중 웹툰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웹툰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진로 분야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 강사는 경운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김성원 교수이며, 주제는 ‘디지털 이모티콘 메이킹’으로 가족과 친구, 선생님에게 보내고 싶은 이모티콘을 기획하여 메시지에 맞게 효과를 표현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서영 교육장은 "글과 그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인 웹툰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분야를 연결 짓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257억원(3.2%)이 늘어난 8,279억원으로 편성해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309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5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신축 지원 30억원, 명문고 육성지원 및 작은도서관 지원 등 교육발전특구지역 시범사업 19억 2천만원, 북삼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18억원, 군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5억원, 2025 칠곡 크리스마스마켓 운영 2억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15억원, 심천2리(점마) 배수관로 설치공사 5억원, 중앙로∼등기소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1억원, 오평일반산단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제평가용역 포함) 15억원 등이다. 또한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사업 2억 6천만원, 철도 유휴부지 정비사업(주차장 조성) 5억 6천만원 등 왜관역 주변 주차장 조성도 눈에 띈다. 특히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지원, 상권활성화 팝업스토어 운영, 로그온길 경관조성사업,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대경선 로그온길 조성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하여 대경선 왜관역 역세권 활성화에 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이 경북 북부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산불 피해지역 지원 T/F'팀을 구성해 긴급 금융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 피해지역 지원 T/F팀은 피해지역 소상공인에게 '경북형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 등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신속하게 피해복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증'을 발급받은 산불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3억원 이내(단, 피해금액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최초 2년간 무이자(3년째부터 1.4% 고정금리), 5년간 무보증료(특별재난지역)로 지원한다. 또, 산불피해 지역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 소상공인에 한해 지자체 이자지원 자금을 이용 중인 경우에도 '경북 버팀금융(이자지원(최초 1년차 3%, 2년차 2%) 및 보증료(0.8%)1년간 지원)'자금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산불피해기업 금융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콜센터(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이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한 순환농업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서며, 친환경 농업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 건립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감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혁신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청도반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씨 없는 감으로 연간 약 4만 톤이 생산되며, 전국 감 생산량의 20%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 중 상당량이 외형 불량, 과숙, 기형 등의 이유로 유통에서 제외돼 농가의 손실로 이어져 왔다. 청도군은 이러한 비상품 감을 감말랭이, 감식초, 감분말 등 가공품으로 전환하고, 감 껍질과 부산물까지 100% 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생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단순한 가공시설을 넘어, 청도 농업의 순환경제 모델을 선도하는 거점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는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51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225㎡, 연면적 1,600㎡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2024년 초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12월 착공, 약 300일간의 공사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지난 21일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호산대학교와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간 우호적 산학협력을 통해 지사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가구원 지원 및 봉사활동 전개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호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관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취약가구 대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봉사활동은 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들이 입주민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산대학교 물리치료과는 건강증진 및 낙상예방 교육 등 다양한 지역공헌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어 지역과 대학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이 취약가구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호산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