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밤새 내리던 비와 눈은 대부분 그친가운데 특히 강원 산간지방에는 8cm 안팎의 눈이 쌓였다. 오늘 낮부터는 칼바람이 불면서 부쩍 추워지겠다. 한낮에도 4도 안팎에 머무는 등 아침과 별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특히 주말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곤두박질치겠다. 추위가 자주 찾아오면서 독감주의보도 평년보다 한 달 빨리 발령됐다. 이번 주말 영하권의 추위가 기승을 부릴것으로 보인다.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를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던 고영태 씨는 청문회에서 둘 사이가 2년 전쯤 틀어졌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가방뿐 아니라 옷도 백 벌 가까이 만들었고, 그 비용은 최순실 씨에게 받았다고 말했다. 고영태 씨는 최순실 씨를 처음 알게 된 건 2012년 가방회사를 운영하면서부터였다고 입을 열었다. 최 씨의 회사인 더블루케이 이사까지 맡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지만 2년 전쯤부터 멀어졌다고 전했다. 함께 출석한 차은택 씨 역시 그 무렵 둘이 다투었다고 거들었다. 고씨는 최순실 씨가 프로포폴 중독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고, 김종 전 차관에 대해선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박 대통령을 위해 옷도 만들었는데 이영선 전 행정관을 통해 수시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최 씨가 고영태 씨에게 옷과 가방을 사서 건네는 방법으로 대통령에게 수천만 원의 뇌물을 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OECD가 내년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세계 경제는 이렇게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우리는 내년이 올해보다 더 나쁠 거라고 전망했다. 최순실 게이트에다 미국발 트럼프 충격 등 나라 안팎의 경제 적신호에 우리 경제가 몸살을 앓을 것으로 분석했다. OECD가 오늘 발표한 우리나라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6%. 지난 6월 예측했던 3%에서 0.4% 포인트나 낮췄다. 세계 경제는 올해 2.9%에서 내년 3.3%, 내후년에는 3.6%로 갈수록 좋아지겠지만, 우리나라는 그 혜택을 볼 수 없을 거라고 내다본 것이다. 올해보다 나아질 거라던 예측이 다섯 달 만에 나빠질 것으로 바뀐 이유로는 무엇보다 국내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꼽혔다. 또, 트럼프 당선에 따른 통상 압력의 강화, 갤럭시노트7 사태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탁금지법의 시행도 악재로 분석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한입 먹으면 몸에 열이 나는 '매운맛 제품'을 마트에서 가격을 인하했다. 매운맛·불맛을 강조한 라면부터 떡볶이, 햄, 고추장, 소스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뜨끈한 '국물 요리'도 빠질 수 없다. 조리가 간단한 가정 간편식 탕 요리도 할인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바나나·망고 맛에 이어 요즘엔 녹차 맛 제품이 인기인 가운데, 쌉싸래하면서도 달콤함을 강조한 녹차 맛 제과도 이번 주말,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열량 부담 없고 조리 간편한 수산물. '이번 주말에 뭐 먹지?'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수산물 할인전이 열렸다. 홍합, 꼬막, 조개부터 생물 왕 대구, 고등어, 생태까지 다양한 수산물이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된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마트에선 고기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 호주산 척아이롤과 불고기가 할인 판매되는데, 행사 카드로 구입할 경우, 더욱 싸게 살 수 있다고 마트 측은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금요일 출근길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바람이 강하지는 않지만 공기 자체가 차가워 보온에 각별한 신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이번 주말 동안에는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비교적 온화할 전망이다. 토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에는 서울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조금 오겠다. 다음 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또 비나 눈이 오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11월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비는 낮에 충청과 남부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해 퇴근길 무렵에는 서울 등 중북부 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기온이 낮은 경기북부와 영서지방에는 비나 눈이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에는 강원 산간지방에도 1cm 안팎의 눈이 조금 쌓이겠다. 한낮에도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불어들면서 반짝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는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지겠다. 오늘 비가 내리고 난 뒤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아침까지는 반짝 추위에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사라졌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6마이크로그램으로 좋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강원 영서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종일 공기상태가 깨끗할 것으로 보인다.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지방은 밤부터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며, 비가 그친 뒤 모레부터는 또 반짝 추위가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공연 표 예매업체들의 환불 규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예스24 등 주요 예매사이트 3곳의 취소 규정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업체 모두 공연 당일에는 취소나 환불을 해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 가이드라인에는 수수료를 많이 떼더라도 공연시작 전까지 환불해 줄 것이 명시되어 있다"며 해당업체들에 개선을 권고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로, 1천3백조 원을 돌파했다. 2인 가구로 따지면, 한 집당 4천5백만 원씩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시중금리가 상승세여서 대출이자 부담은 더 커질 텐데, 정부가 아파트 집단대출도 소득심사를 깐깐히 하는 등 대출 옥죄기에 나섰다. 올해 3분기 가계부채가 38조 원 증가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 규모로 10월에도 시중은행에서만 7조 5천억 원이 또 늘었다. 지난 8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대출 심사가 강화됐지만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자 정부가 고강도 대책을 다시 내놨다. 먼저 상대적으로 느슨했던 집단대출 규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집단대출은 대출자의 소득 심사 없이 아파트 분양권을 담보로 해주다 보니 부동산 호황과 맞물리며 올해 18조 원이나 늘었다. 그러나 내년 1월 1일 이후 분양공고를 내는 사업장부터는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소득심사를 강화해 대출 금액이 너무 많을 경우, 제한을 둘 것으로 보인다. 또, 이자만 갚는 거치기간을 없애고 원리금을 함께 갚아 나가게 유도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충북과 전남 또 충남에 이어 수도권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체 감염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시작된 AI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겨울 처음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은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 이어 충북 청주, 전남 무안, 경기 양주, 전북 김제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지난 19일 자정부터 36시간 동안 내린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결국 무용지물이 됐다. 겨울 철새들이 AI 확산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방역 당국은 인체감염예방 대책반을 구성하고, 축사를 출입하는 축산 종사자들과 매몰 처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접종도 긴급 실시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주말인 오늘 서울에서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낮에 서쪽지방부터 차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최고 3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도 1cm 안팎의 눈이 예보된 상태다. 그밖에 충청과 남부 내륙에서도 5mm 안팎의 비가 온 뒤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주말 동안 추위는 주춤할 전망이다. 특히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다만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다. 이후 월요일부터는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주말 전국에 비소식이 예상된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4도로 예상되고 이후로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주말 동안에는 영상 권을 회복할 전망이다. 그러나 다음 주에는 다시 짧은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다 보니 수도권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주말 동안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은 해소될 전망이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눈이 조금씩 날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낮기온은 어제과 비슷하거나 조금씩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국내 편의점 수가 도입 27년 만에 3만 개를 돌파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내 5개 편의점 체인의 점포수는 3만 3천여 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말 2만 9천여 개보다 15%가량 증가한 수치다. 업계는 1인 가구와 고령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여 편의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편의점 점포당 매출이 일본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해 국내 편의점 시장은 2030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커피 원두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최근 국제시장에서 거래되는 커피 원두 값이 급등하면서, 커피전문점의 커피 가격도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제커피기구에 따르면, 오늘 기준으로 스타벅스 등에서 주로 이용하는 아라비카 원두 선물가격은 파운드당 1.55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5%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스턴트 커피용으로 쓰이는 로부스타 원두 선물가격도 작년보다 30% 오른 파운드당 1.08달러를 기록했다. 스타벅스와 폴바셋 등 대형 커피업체들은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원두 값 상승추세가 장기화되면 인상 압박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