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프랑스 대통령 선거가 중도 성향의 30대 신예 마크롱, 극우 성향의 르펜, 이 두 후보의 승부가 됐다. 정치적 아웃사이더로 불리는 이들 중 누가 대통령이 될지, 다음 달 7일에 판가름날 예정이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끝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 중도신당의 마크롱과 극우정당 르펜이 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1차 투표 득표율은 마크롱 23.9%, 르펜 21.4%로, 87만 표 차에 불과했다. 공화당 피용과 사회당 아몽, 급진좌파 멜랑숑은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프랑스 양대 정당인 공화당과 사회당이 결선투표 진출자를 내지 못한 건 처음으로, 기성 정치에 대한 프랑스 유권자들의 불신이 컸던 만큼 이 같은 결과는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경제장관 출신의 30대 신예 마크롱과 '프랑스의 트럼프'로 불리는 르펜은 다음 달 7일 결선투표에서 EU 잔류와 탈퇴, 자유무역과 보호주의, 반이민 정책 등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펜스 미국 부통령은 현 시점에선 북한과 어떠한 직접 대화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다시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 정권에 대해 압박을 가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올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면, 9년 만의 재지정으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이미 시행 중인 만큼 실효성보다는 '상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에서 담뱃값이 가장 비싼 뉴욕시가 담뱃값을 더 올리기로 했다. 허가를 받은 담배 판매업소도 절반으로 줄여서, 현재 14%인 흡연율을 12%까지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뉴욕시에선 가장 싼 담배도 한 갑에 10달러 50센트, 우리 돈으로 1만 2천 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비싸다. 뉴욕주에선 담배 한 갑당 4달러 35센트의 특별 소비세를 부과하고, 뉴욕시는 여기에 1달러 50센트의 세금을 추가한다. 그런데 뉴욕시가 담배 최저 가격을 13달러, 우리 돈으로 만 4천800원까지 올리기로 했다. 빌 더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시 의원들이 추진 중인 이 같은 담뱃값 인상 조례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90만 명으로 추산되는 흡연 인구를 16만 명 더 줄여, 앞으로 3년 안에 흡연율을 12%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뉴욕시는 또 현재 9천 곳에 이르는 담배 판매 업소를 절반까지 줄이고, 새로운 판매 허가는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 담배 판매 업소가 피자 가게보다 31배나 많아 흡연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한국은행과 KDI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데 이어 국제통화기금 IMF도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 3월 제시했던 2.6%에서 한 달 만에 0.1%포인트 높인 2.7%로 수정했다. IMF는 한 달 만에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데 대해 "지난해 한국의 성장률 잠정치가 2.8%로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과 중국 간 통상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국의 대미 무역제재보다 미국의 대중제재가 우리 경제에 더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나왔다. KDI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무역제재로 중국 대미수출이 10% 줄어들 경우 한국 GDP는 0.31% 감소하고, 중국 대미 무역제재는 한국 GDP를 0.04%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가 크기 때문에 양국에 수출을 의존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위험 분산을 위해 수출시장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문제가 "당장의 위협"이지만 현재 잘 다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한 건 올해 들어서만 5번째다. 지난 16일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안보리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했다는 것. 내용과 어조는 더욱 강해졌다. 더 이상의 핵실험을 하지 말라고 북한에 명시적으로 요구했고, 또다시 도발할 경우 중대한 추가 제재에 나서겠다는 경고도 담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지금 당장의 위협'으로 규정하면서도, 북한 문제가 잘 다뤄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석탄을 실은 북한 선박이 되돌려 보내졌고,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처럼 일하는 걸 본 적 없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도 언급하며 중국을 한껏 치켜세웠다. 특히 기자회견 두세 시간 전에 '매우 흔치 않은 움직임'이 있었다고 말해, 중국이 북한에 대해 추가 조치를 취했을 가능성도 시사했다. CNN은 이틀 전 공대지와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중국 공군 폭격기들이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며 "북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현 시점에서 북한과 대화는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다 북한을 다시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현재 테러지원국 명단에는 북한과 쿠바가 차례대로 빠진 뒤 이란, 수단, 시리아 3개국이 올라있다.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인 테러리스트로 취급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우리나라와 일본을 방문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최근 대북 정책이 어느 정도 성과를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 석탄 수입 금지 등 중국이 전례 없는 북한 고립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 그렇다고 북한과 대화할 때는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미국은 오히려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라고 압박했다. 테러지원국에 지정되면 무역과 국제 금융거래 금지 등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군이 인도네시아에 위안부를 끌고 가 난폭하게 협박했다는 공문서가 공개됐는데도 일본 정부는 "위안부 강제동원의 직접 증거가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하기우다 고이치 관방 부장관은 브리핑에서 지난 17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태평양 전쟁 뒤 일본 정부의 재판 기록과 관련해 "해당 자료가 군이 위안부를 강제연행해 모집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자료를 포함해 지금까지 일본 정부가 발견한 자료 중 군과 정부에 의한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은 없다"고 주장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이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쿼츠는 "트럼프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무지를 인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을 격분하게 할 일"이라고 표현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대변했다. 매체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한반도 역사에 대해 말했다"며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이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한 것인지, 트럼프 대통령이 오해하거나 통역 실수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은 잘 처신해야 한다면서 경고 메시지를 이어갔다. 백악관은 북한에 대한 레드라인은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할 때 단호하게 행동할 거라며 군사조치 가능성을 열어놨다. 백악관 부활절 행사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에 대한 질문을 받자 편치 않은 표정으로 답변했다. 잘 처신하라는 한마디 말로 북한의 도발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됐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는 선제타격 가능성을 질문받자 즉답을 피하면서 과거 민주당 정권의 평화 협상식 대북 접근 방식을 비판했다. 빌 클린턴과 오바마 전 대통령 모두 북한에 압도당했다면서 자신의 계획은 말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선, 즉 레드라인은 없다면서도, 시리아 공습 결정을 예로 들며 군사조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와 개입 중심 대북원칙에는 선제타격 등 군사조치는 후순위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되면 예고 없이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북한을 향해서 트럼프와 미군을 시험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서늘한 경고를 던졌다. 중국에도 대북 조치를 제대로 못하면 미국이 직접 나서겠다고 다시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면담한 펜스 미 부통령은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한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군이 예고 없이 공습을 가한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언급한 뒤, 미국을 시험하지 말라고도 경고했다. 특히 펜스 부통령은 중국이 북한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미국과 동맹국이 나설 것이라고 직접 압박했다. 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조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반도 상황의 엄중함과 시급성에 인식을 같이한 뒤,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예고했다. 양측 면담에 앞서 펜스 미 부통령은 지난 1976년 북한의 도끼 만행 사건을 상징하는 부대인 '캠프 보니파스'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현재까지 여행경비로 2천만 달러, 우리 돈 248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6주 사이에 21일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호화리조트 마라라고에서 머물렀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방송은 이 금액이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년치 여행경비와 맞먹는 수치라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태양계 바깥, 수십 광년 거리에까지 시야를 넓히는 과학자들이 이번엔 토성을 도는 위성에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찾았다. 토성 주변을 도는 얼음위성 엔켈라두스를 담은 영상에서는 남극 표면을 가르는 호랑이 줄무늬 같은 푸른 균열에서, 물 분수가 뿜어져 나온다.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소나 이산화탄소, 메탄 등 생명체의 필수요소가 되는 원소들이 발견됐다. 분수로 뿜어지는 물의 온도도 높아, 유기물의 축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 초기 생명체가 탄생한 것으로 추측되는 따뜻한 바닷물과 비슷한 환경이다. 200km 높이의 우주 분수가 관측된 목성의 위성 유로파도, 얼음 표면 아래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돼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나사는 2020년대에 엔켈라두스와 유로파를 정밀 탐사할 새 우주선 발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태양계 내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건, 단세포나 미생물 같은 간단한 생명체일 가능성이 높다. 태양계 바깥에 보다 진화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어, 과학자들은 39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견한 지구와 비슷한 대기를 가진 행성 7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에선 북한이 핵실험 도발 시 선제타격할 수 있는 구축함까지 배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미국 NBC 방송이 정보당국의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미군 구축함 2대가 한반도 인근에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구축함에는 시리아를 공습했던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이 탑재됐으며, 그중 한 대는 북한 핵실험 장소인 풍계리에서 300마일, 480여km 떨어진 곳에 있다고 전했다.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배치에 이어 북한의 핵실험 도발이 임박했다는 확신이 서면 선제타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과 적절히 협상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을 한껏 치켜세웠다. 또 정상회담 당시 시 주석에게 북중 무역을 고리로 북한을 압박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중국이 최근 북한산 석탄을 반송조치한 사실을 의미 깊게 설명했다. 트럼프는 그러나 중국과 북한이 적절히 협상하지 못한다면 미국이 동맹들과 함께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시리아 동부에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유의 화학무기 창고를 공습했다. 민간인 등 수백 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 미군 주도 연합군이 시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화학창고가 폭격당해 수백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5시 반에서 5시 50분 사이 미군 주도 국제연합군이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조르 하틀라 마을의 IS 조직을 전투기로 공습했다. 공습 후엔 거대한 흰 구름이 발생했는데 이는 화학창고가 폭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시리아 국방부는 이번 공습의 결과로 밤 10시 반까지 약 5시간 동안 큰 화재가 발생해 민간인을 포함해 수백 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숨진 민간인들의 상당수는 화재로 인한 독성물질을 들이마셔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