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특검은 마녀사냥이라며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대선 개입과 트럼프 캠프 내통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는 '마녀사냥'이라며 반발했다. 방송사 앵커들과 가진 점심자리에서는 자신을 흔들려는 정치적 계략이라는 주장도 했다. 콜롬비아 대통령과 회담한 뒤 회견장에선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해임한 코미 전 FBI 국장에게 수사중단 압력을 넣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은 싸늘하게 잘랐다. 자신에 대한 야당의 탄핵 움직임에 대해서는 웃기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점점 궁지에 몰리는 형국이다. 측근인 법무장관까지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로즌스타인 부장관이 전격적으로 특검수사를 결정했고, 트럼프는 이런 사실을 발표 30분 전에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으로 지명된 로버트 뮬러 전 FBI 국장은 부시 전 대통령에 맞서 도청 합법화를 거부했고 의회에 맞서 사상 처음 비리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던 강직한 인물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정부가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특검 수사를 전격 결정했다. 결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거취가 흔들릴 수 있는데 여당 내에서까지 탄핵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결정한 특별검사의 수사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해킹 사건과 당시 트럼프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사 책임자인 연방수사국 FBI의 제임스 코미 국장을 해임하고, 이른바 '코미의 메모'를 통해 수사 중단까지 요구한 의혹이 언론을 통해 드러나면서 야당은 특검 수사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앞서 하원의 한 야당의원은 트럼프의 자신에 대한 수사중단 요구는 사법방해 행위라며 탄핵을 공식적으로 촉구했다. 여당 내에서도 탄핵 동조 움직임이 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이 자신을 부당하게 대하고 있다면서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의 정치생명은 특검수사 결과와 탄핵 여론 흐름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특사단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홍석현 특사는 사드 배치의 절차적 논란 때문에 국회에서의 논의가 불가피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글 궁서체로 쓰여진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아름답다는 말로 화답했다. 트럼프는 다음 달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북한과 대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15분간 이뤄진 면담에는 우리 측 안호영 주미대사와 미국 측 펜스 부통령,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쿠슈너 선임고문 등이 배석했다. 홍석현 특사는 맥매스터에게 국내에서 사드 배치과정에 절차상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국회 논의가 불가피하다는 뜻을 전했다. 맥매스터는 한국 내 상황을 알고 있으며 존중한다고 밝혔다. 사드 비용이나 한미 FTA 재협상 문제 등은 거론되지 않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 수사를 중단하라며 FBI 국장을 직접 압박했고 그에 관한 메모도 남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탄핵 여론도 들끓고 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던 코미 FBI 국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이런 압력을 넣었다는 내용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마이클 플린 NSC 보좌관이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으로 해임된 바로 다음날 있었던 일이며, 코미 국장이 트럼프의 말을 받아적었고 이 메모가 FBI 간부와 측근들에게 공유됐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백악관은 부인했지만, 정치권은 사실상 협박이라며 들끓었다. 여기에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핵심 기밀을 유출했다는 보도를 백악관이 부인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트럼프 자신이 뒤집은 것도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우방도 아닌 러시아에게 국가 기밀을 떠벌린 정황이 속속 드러나자 공화당 의원들마저 등을 돌리는 분위기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중 최저인 38%, 탄핵 찬성 의견은 50%에 육박했는데, 해임된 코미 전 FBI 국장의 반격이 본격화되면서 탄핵 여론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북제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그 어느 때보다 강경한 어조로 대북 압박을 역설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은 전 세계에 대한 위협이며, 국제 사회가 단합해 경제, 외교, 정치 등 전방위적으로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을 지원하는 제3국도 제재 대상일 될 수 있다며 '세컨더리 보이콧' 강행 의지도 또 한 번 강조했다. 하루 전 대북 규탄 결의안을 내놓은 안보리는 오늘 비공개회의에선, 보다 강력한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의 심각한 도발이 또 발생하면 추가 제재에 나서기로 중국과 합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선 핵과 미사일 실험 중단이라는 전제 조건을 명확히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백악관이 중국과 러시아에 북한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는 미국 본토를 타격할 미사일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북한에 언행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북한의 도발을 오랫동안 지속돼온 '노골적 위협'으로 규정한 미 백악관이 거듭 북한을 강하게 비판했다. 북한의 도발이 미국과 한국, 일본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 국가들에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미국은 북한 미사일의 탄착지가 점점 러시아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행동에 나설 때가 됐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중국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어떤 경우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험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은 북한의 도발을 비판하면서 이 상태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을 절대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미국이 할 일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절대 김정은과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역시 비핵화 전제 없는 북한과의 대화를 경계했었다. 미 상원에선 이번 주 미국 본토의 미사일방어를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된다.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 등 미 서부해안에 지상 요격기 28대를 추가 배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 안보리는 내일 긴급회의를 열어 대북 추가 제재 방안을 논의한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기착지가 러시아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안보리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중대한 추가조치를 공언해온 만큼 언론성명 이상의 추가 제재를 가할지 주목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의 수출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달과 같은 2.7%로 유지했다. 전망치 유지 배경으로는 대통령 탄핵 사태와 조기 대선 등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과 저조한 소비가 꼽혔다. 앞서 IMF는 지난달 중순 발표한 '2017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3월의 2.6%에서 한 달 만에 2.7%로 0.1%포인트 상향조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코리아 임무 센터'를 신설했다. 이 CIA가 특정 국가를 전담하는 조직을 만든 것 자체가 처음이다. 북한의 핵 미사일 정보를 전방위로 수집해서 김정은 정권을 보다 강하게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북한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코리아 임무 센터'를 신설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센터는 북핵 동향을 24시간 감시하는 한편,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기술에 대한 정보수집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무 센터'란 특정 임무 수행을 목표로 CIA 내 다양한 부서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한데 힘을 합치는 조직으로, CIA가 특정국가에 대한 임무센터를 창설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북핵 전담조직의 창설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폐기를 위한 대북 압박정책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관측된다. 센터 창설에 앞서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은 지난달 말 극비리에 방한해 우리 정부 고위당국자들과 북한 핵 능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오 국장은 "'코리아 임무 센터'의 창설로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북한의 심각한 위협에 CIA가 더욱 과감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이슬람권 8개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에 대해 전자기기의 기내반입을 금지한 조치를 일부 유럽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항공사와 여행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항공사들의 경우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정부의 조처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유럽 항공사들은 피해규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자기기 기내반입 금지 확대가 장기간 지탱할 수 없는 조처라며 재고를 촉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한국을 포함한 8개 나라의 탄소합금 후판에 반덤핑과 상계관세 부과를 확정했다. 코트라 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한국산 탄소합금 후판에 반덤핑 관세율 7.39%를, 한국 정부 보조금 지급을 이유로 상계관세율 4.31%를 부과했다. 벨기에와 이탈리아, 프랑스 등은 조사 자료를 성실히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리한 가용 정보' 규정을 적용받아 22%에서 최대 148%의 관세를 부과받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FBI 국장 해임 후폭풍 거세다. 트럼프가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고, 민주당에선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되고 있다. FBI 국장 해임의 후폭풍이 거세지자 직접 해명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 국장이 무능하다며 진작부터 해임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말을 코미 국장으로부터 3차례나 들었다고 덧붙였다. 코미 해임이 러시아 유착 수사를 덮으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건데, 논란은 더 커졌다. FBI 수사의 초점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자신에 대한 수사 여부를 묻는 것이 적절하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가 자신에게 FBI 국장직을 유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공개해 트럼프 정부 출범 초기 두 사람 간에 모종의 정치적 거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백악관은 코미가 FBI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잃은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맥카베 FBI 국장 대행은 FBI 직원들이 코미를 존경하고 지지한다고 반박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특별검사 임명을 요청하고 나섰고, 코미 해임 파문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기 시작했다. 무단 전재 및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를 '끔찍한 협상'이라고 부르며 또다시 재협상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미국 측 협상대표로 강경파 보호무역주의자까지 낙점돼, 향후 대미 협상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와의 인터뷰에서, "북미자유협정, NAFTA는 나쁜 협상이지만 한미 FTA는 끔찍한 협상"이라면서, "한국 정부에게 재협상 방침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어떤 경로로 한국에 통보했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불과 보름 전 인터뷰에서도 한미 FTA를 손보겠다고 공언했다. 한미 FTA 재협상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협상을 담당할 미 무역대표부 대표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가 확정됐다. 1980년대 레이건 정부에서 20여 개의 양자무역 협정 체결에 참여했던 무역 정책 관련 베테랑으로, 대표적인 '강경파' 보호무역주의자다. 한국과 멕시코, 두 나라가 미국을 상대로 엄청난 흑자를 누리고 있다고 지적한 적도 있어, 한미 FTA 재협상이 시작될 경우 상당한 압박을 가해올 걸로 예상된다. FTA 재협상은 공식 통보 후 90일간의 의회 회람 기간을 거치면 절차가 시작되는데, 우리 정부는 아직 미국에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방문 공식 초청으로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외국 정상과의 대화로, 서울 홍은동 사저에서 30여 분간 진행됐다.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와 주변정세가 불확실한 만큼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도발 억제와 핵 문제 해결에 우선순위를 부여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은 단순히 좋은 관계가 아니라 위대한 동맹관계라면서 북한 핵 문제는 어렵지만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충분한 예우를 약속하고,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문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에 특사 대표단을 파견하겠다며 하루빨리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도 가까운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도록 초청하고, 대화와 별개로 자주 의견을 교환하자며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빨리 만나 솔직히 의견을 교환하자고 제안했다. 일본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문 대통령을 가능한 빨리 만나서 공통의 관심사안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하자고 제안했다. 일본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머리기사로 다루고 있다. 일부 매체는 '초반일' '폭언왕' 등의 표현까지 써가면서, 선거 공약이었던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이 몰고 올 파장에 대한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재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긋고 있다. 일각에선 북한에 유화적인 자세를 보이는 새 정권이 등장했다며 강한 대북 제재를 펼쳐왔던 한미일 공조가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