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24일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2025 부산광역시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치어리딩과 댄스 공연, 인기가수 커피소년과 경서예지가 출연하는 문화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2025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응원 메시지 보드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한 부산 전역의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이어 같은 달 31일부터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 열린다. 영도구에서는 해양박물관 일원 등에서 철인3종과 근대5종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축제를 찾은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2025년 부산에서 열릴 전국(장애인)체전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를 응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북구와 울산청맥외과의원은 26일 북구청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하지정맥류 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는 의료취약계층 중 하지정맥류 치료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울산청맥외과의원에 추천하고, 울산청맥외과의원은 해당 의료취약계층에 비급여 치료비를 포함한 하지정맥류 검진과 수술 등을 지원한다. 북구와 울산청맥외과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이 울산청맥외과의원에 방문한 경우 북구에 신고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청맥외과의원 강병완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질병으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번 협약으로 북구 의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이 5월 26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송정희 NH농협은행 중구청출장소장 등 3명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초·중·고등학생 15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온누리상품권, 식품 상품권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잘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이 5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수희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 원장, 이재형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보육 교직원, 4세 라움반 원아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5월 9일 열린 ‘부모 참여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 10세대에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희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작은 손으로 큰 사랑을 전해준 아이들과 보육 교직원, 학부모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29명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지침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괴산소방서와 협력한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실습 내용으로는 구명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이 포함됐다. 괴산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용추폭포, 외쌍유원지 등 관내 12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안전관리요원 29명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현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 계도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중점 운영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90.6%까지 끌어올리며 군정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완료 사업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함평군은 ‘2025년 상반기 기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59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으며, 강하춘 부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별 추진율, 예산 확보 상황, 부진 사업의 개선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함평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9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사업 39건 ▲정상추진 18건 ▲일부 추진 2건으로 집계됐다. 개별 공약 이행률 평균을 기준으로 한 종합 이행률은 90.6%이며, 완료율은 66%에 달한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어촌뉴딜 300사업 ▲고품질 TMF 생산시설 구축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 지원 ▲함평군 농특산품 개발지원(유기농 쑥)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문화예술인 및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월요회의에서 최근 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22일 숨진 해당 교사는 지도 중이던 학생 가족에게서 새벽부터 밤늦은 자정까지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되는 항의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져, 학교 내 민원 대응 체계와 교사 보호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월요회의는 참석자 전원이 고인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들이 시행됐음에도 또 한 명의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이 되풀이된 데 대해 교육감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안타까운 사건을 통해 법적·제도적으로 보완한 시스템이 여전히 교사 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가 깊이 반성해야 할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김천시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칠곡군이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중심에 섰다.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의 최대 축제인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종합순위제’를 통해 참가 지자체 간의 성적이 공식 순위로 집계돼 관심을 모았다. 칠곡군은 11개 종목에 출전하여 육상 트랙, 파크골프, 수영, 한궁 등에서 1위를 기록,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두며 금메달 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끈기로 종합 우승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장애를 넘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모든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6일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주민 참여형 정책 발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10기 합천군 참여단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7년까지 총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정책경진대회 과제발굴을 위한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개선점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주민 참여 조직으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 발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밀양시는 26일 밀양 보스톤치과에서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정훈 밀양 보스톤치과 원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2억원을 기부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밀양시에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6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훈 원장은“청소년의 가능성은 무한하며 그 시작은 공평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스톤치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정훈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기부가 밀양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산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부 종합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출전선수 92명을 포함한 선수단이 총 12개 종목(정식 종목 11개, 시범 종목 1개)에 출전, 장애를 극복한 열정과 기량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육상 100m, 창던지기, 포환던지기(청각·지체/남자) ▲수영 배영 50m(지적/여자) ▲슐런 단체전(지체/혼성) ▲역도 통합체급(시각·지체/여자) ▲탁구 개인전(청각/남녀) ▲파크골프 개인전(지체/남자) ▲한궁 혼성(시각·지체/혼성) 등 14개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장애를 넘어선 감동적인 투혼을 보여줬다. 대회 개회식에서는 “2025 경산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앞세운 경산시 선수단의 입장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웃렛 유치 도시로서 경산시의 위상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기간 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군부 종합 4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소중한 경험으로, 울진군 선수단 모두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감동의 무대였다. 현장에서는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하긴 어려웠으나, 가족, 장애 유형별 단체 임원,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응원단이 관중석에서 모두 한마음로 뜨거운 응원을 펼치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특히 탁구 경기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울진군 선수는 2세트를 먼저 따낸 후 2:2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 5세트 경기에 임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흔들림 없이 공을 받아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그 투혼과 집중력에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으며 땀으로 젖은 유니폼에는 승리의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장흥군은 23일 안양면 비동저수지에서 ‘2025년 비상대처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풍수해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등 돌발상황을 가정한 실제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군은 훈련을 통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대처, 보고 체계 확립과 긴급복구를 통해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훈련에는 장흥군,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사, 긴급동원업체 등 관계기관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주의·경계단계, ▲심각단계, ▲수습·복구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 실재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에 따라 상황별로 주민대피와 교통통제, 저수지 응급복구를 진행했다. 특히 부상자 구조에 장흥소방서 119구급차와 긴급복구에 중장비가 동원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시설 관리자, 관계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및 선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성 장흥군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나는...’을 주제로 열린 올해 영화제는 총 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영화제 관람객들은 소고기국밥, 라면, 뻥튀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테너 우원석과 소프라노 이민희의 성악 공연, 뮤지컬 세레나데, 언양초등학교 합창단, 울주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이종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14회째 이어지며 울주군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었던 것은 순수한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로 소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지난해 5월 여수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지역 중심 공생교육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 세계 27개국이 참여하고, 4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이 박람회는 지역 교육청이 주도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의 교육 방향을 구체화한 무대가 됐다. 박람회 이후에도 ‘글로컬 전남교육’은 멈추지 않았다. 교실을 바꾸는 수업 혁신,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국제교류, 소멸을 넘어 공생을 준비하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왔다. 박람회 개최 1주년을 맞아, 박람회가 남긴 성과와 그 의미, 그리고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 ‘글로컬 미래교실’ 현실이 되다 박람회 현장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2030교실’은 이제 전남 학교 현장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51개, 초등 45개, 중등 40개 등 총 136개교에 ‘2030 교실’운영을 본격화한다. 2030교실은 학령기 인구 감소, 작은 학교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