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고양특례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9만2513마리로 지난해 9월 기준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2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동물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온뜰로 새로운 반려문화 모델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공원·놀이터 조성,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추진 등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는 한편,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육 환경 개선된 반려온뜰… 가족 교감 프로그램·시민 참여 봉사 등 입양문화 확산 고양시는 지난 3월부터 반려동물 입양센터와 동물보호시설의 새 이름으로 반려동물의 따뜻한 공간이라는 뜻인 반려온뜰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반려온뜰은 1098㎡ 규모 동물보호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형 공간이다. 시는 지난 2014년 지자체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2월 시설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사육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대형 견사·중소형 견사·격리실 등 사육동 증축이 이뤄졌고, 1층은 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27일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해군교육사령부로부터 해군 군복(정복, 전투복 등)을 전달받는 증정식을 개최했다. 해군의 전통과 상징이 담긴 군복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한 이번 행사는 국방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번 군복 증정은 2010년 체결된 영진전문대학교와 해군본부 간 국방인재 양성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이다. 양 기관은 지난 15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국방 전문 교육과 군 진로지도에 힘써 왔고, 해군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특히 해군교육사령부는 이번 행사에서 장병의 전통과 명예를 상징하는 정복과 전투복 등을 학교 측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상징적 의미를 넘어 해군 조직과의 실제적인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행사는 해군교육사령부 관계자와 국방군사계열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결하면서도 진중하게 진행됐으며, 해군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되새기고 국방 교육의 의미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학교 측은 "해군 군복 전달은 단순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0년간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 등과 협업하여 상환 부담 경감 및 경제적 자립 기회 제공을 위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약 2만 명에게 197억 원을 지원했다. 외부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장기연체자를 대상으로 신용도판단정보 해제 및 채무 조기 완제를 지원하여 취업과 창업 등 경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16년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2021년 두나무, 2023년 NH농협은행, 2024년 신한은행,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 영천시와 신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채무자의 분할상환약정 체결 유무에 따라 크게 2가지 유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약정체결 지원 유형은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장기연체자가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할 경우, 협력기관에서 초입금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약정 후 신용도판단정보 해제를 지원한다. 성실상환자 조기 상환금 지원유형은 분할상환약정 체결 후 일정 기간 분할상환을 성실히 이행한 대상자에게 조기 상환금을 지원한다. 협업 기관별로 신청 방법과 경로가 상이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기간 및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대구지방조달청과 안동시가 27일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산불 피해 기업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공동 개최했다.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는 지역소재 기업과 수요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제품을 홍보하고 수요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대구지방조달청은 다양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작년 7회 개최에 이어 올해 네 번째 개최 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인해 공장이 전소되는 등 산불 피해 제조기업의 빠른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조달청과 안동시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산불 피해 조달기업 8개 사와 관련 제품 수요가 많은 관내 37개 수요기관 60여 명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국파이프, 고려산업(주), 영진폴리텍, ㈜복주, ㈜유일산업, 한국바이오콘(주), ㈜제이에스엔지니어링, ㈜임성 등 산불 피해 관내 조달기업은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홍보하고 구매담당자와 1:1 상담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에 앞서 안동시는 산불 피해 현황 및 기관 협조 사항을, 대구지방조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예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산불 피해복구부터 미래 산업 기반 마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산불 피해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도비 총 1조8천여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확보했고,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선제적 제정과 제도 지원을 통해 경북(포항)이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도민의 일상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입법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기획경제위원회는 최근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 정책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피해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피해복구 대책 수립 및 국비 추경예산 확보의 전 과정에서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를 이어나가는 등 전방위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한 결과 ‘산불피해재창조본부 TF팀’을 조직하여 피해복구 체계를 일원화하는 한편, 피해복구 예산은 국비 1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양주시가 회암사지박물관에서 '2025년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서포터즈 '회암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포터즈로 선정된 시민 18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축제의 의미와 활동 방향에 대한 소개와 함께 회암사지 일대를 직접 둘러보는 사전 답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20대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온라인 홍보, 현장 운영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축제를 시민 가까이에서 이끌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서포터즈 여러분의 참여로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과 역사 그리고 문화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오는 6월 13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출정식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대에서 이틀간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어가행렬, 양주목사 환영 마당, 미디어아트 융복합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작년 7월 구성된 이래로 쉼 없이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 도기욱 의원, 박영서 의원, 배진석 의원, 백순창 의원, 윤승오 의원, 임기진 의원, 황재철 의원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세심히 검토하고 통과시켜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하루하루 삶의 희망을 잃어가던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 기틀을 마련했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치매환자 증가로 인해 간병 수요가 증가하면서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 주재로 2025년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부군수, 실단과소장, 읍면장, 담당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71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4월말 기준 공약사업 추진율은 91%, 완료율은 78%로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6대 역점시책 별로 살펴보면 ▲행복지수 1위 도시(8개 사업)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16개 사업)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12개 사업)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14개 사업)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9개 사업)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12개 사업) 6대 분야 총 71개 사업중 55개를 완료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 총괄부서인 정책추진단의 공약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71개 실천계획에 대한 추진실적보고와 총평 순으로 이어졌다. 군위군 민선8기는 소통과 공감중심의 공약실천을 우선하기 위해 공약의 실천과 변경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이행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역점 시책의 효과적인 추진과 안정적 이행률은 여기 계신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구미시지부가 2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 도개면 일대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임직원 12명이 참여해 메론 순치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김중권 이사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협은행과 함께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일손돕기, 결식우려 노인 무료급식 봉사 등 활동을 통해 도내 곳곳에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건네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5월 27일 진량읍에 새롭게 문을 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향기정담"을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향기정담"은 경산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일환으로 경산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돼지·순대국밥, 백반 정식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이곳은 총 14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조리와 서비스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했다. 안문길 의장은 "향기정담은 단순한 음식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역할 확대에 기여하는 이러한 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산시의회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명소를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 사회와 단체가 협력해 조성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약 42,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백일홍을 식재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매년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꽃양귀비는 5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6월 중순까지 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왕산관광단지 등 관내 공원과 공한지도 꽃양귀비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개양귀비라고도 불리는 꽃양귀비는 5~6월경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봄철 대표적인 야생화로, 중국의 절세미인 양귀비에 비견될 만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군민에게는 희망을, 방문객에게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 청송을 찾아주시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은 지역에 힘이 되고 산불 피해 극복에도 큰 응원이 되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1만 3,8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 83억원 규모의 농어민수당을 상반기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며,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분할 지급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상반기 일괄 지급 방식으로 변경되어 연 1회 60만원을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일괄 지급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카드 사용자에게는 5월 26일 지급을 완료했으며, 신규 사용자(재발급 포함)는 이달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당 지급으로 농가들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유지 및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예년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인 덕분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 기록을 애초 예상보다 1~2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2018년 11월 개관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때 방문이 주춤했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26만명이 찾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1960~70년대 마을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테마촌으로 구성돼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배우는 교육 현장으로 주목받으며 학교 등 교육기관의 단체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 그리고 생생한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마을'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흥미를 자극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도입했다. 전시관 1층 큐브존에 아나몰픽 일루전(특정 시점에서의 착시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 기법의 미디어 아트가, 3층 역사관에는 애니메이션 요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5월 27일 저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3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띤 호응과 감동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개회식은 아시아 46억인의 축제에 걸맞은 스케일과 연출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명예조직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공동조직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 달란 아시아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43개국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1,000대 드론과 증강현실이 어우러진 드론쇼, 불꽃놀이 등이 이어지며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 외곽도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부터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공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일정에 그치지 않는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홍보부스가 경기장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아시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