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1 (일)

  • 구름조금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6.1℃
  • 구름조금서울 -0.8℃
  • 구름많음인천 -0.6℃
  • 구름많음수원 -0.4℃
  • 맑음청주 1.8℃
  • 구름많음대전 1.6℃
  • 흐림대구 7.0℃
  • 구름많음전주 2.5℃
  • 박무울산 9.3℃
  • 구름많음광주 5.1℃
  • 구름조금부산 11.8℃
  • 구름많음여수 6.9℃
  • 구름많음제주 9.1℃
  • 맑음천안 1.2℃
  • 구름많음경주시 7.9℃
  • 구름조금거제 10.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IBK기업은행, 금융취약계층 수수료 면제 내년까지 연장

금융취약계층 위한 전액 면제 혜택, 내년까지 지속
국내 은행권 유일의 포괄적 수수료 면제 서비스
고객 신뢰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반듯한 금융’ 실천
“포용 금융 실천으로 신뢰와 가치를 더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1년 더 연장하며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금융취약계층 위한 전액 수수료 면제, 1년 연장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포용 금융의 일환이다.

 

수신·카드 수수료 전면 면제, 은행권 유일
지난해 3월 31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타행 이체수수료와 창구 송금수수료, CD기 이용수수료, 통장 및 카드 발급 수수료까지 포함한 수신·카드 관련 모든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이는 국내 금융권에서 기업은행만이 제공하는 독보적인 서비스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금융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이라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고 포용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반듯한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
IBK기업은행은 ‘반듯한 금융’을 통해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수료 면제 연장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