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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폐교재산 활용 점검' 현장 방문

폐교재산 활용 우수사례인 학교나무은행 운영 현황 등 점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제307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11일, 폐교재산의 활용 점검을 위해 달성군 가창면에 소재한 학교나무은행을 찾았다.

 

학교나무은행은 여러 학교에서 보유 중인 수목을 각종 공사로 인해 제거해야 할 경우, 학교나무은행으로 옮겨 심은 후 수목이 필요한 학교나 교육기관으로 분양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존 가치가 있는 우수한 수목의 폐목을 방지하는 등 녹색 환경 보존 및 교육재정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는 학교나무은행은 2007년 3월 1일자로 폐교된 가창초 우록분교(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795)의 운동장을 활용해 2020년 1월 1일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4년간 65개 학교·기관에 247그루의 수목을 재활용 이식해 약 6천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현재는 154그루를 보유 중이다.

 

한편, 저출산 현상의 심화로 학령인구 감소세가 가팔라지면서 농어촌뿐만 아니라 도심지에서도 폐교 사례가 늘고 있는데, 2024년 3월 1일자로 신당중이 통폐합됐고, 2025년 3월 1일자로 서변초 조야분교장이 폐교를 예정하고 있다.

 

이에, 문을 닫은 학교가 방치되지 않도록 적절한 활용 방안 마련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학교나무은행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교육위원회 이동욱 위원장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늘어나는 폐교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예산 낭비이며, 방치된 폐교는 각종 위험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적절한 활용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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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점검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학습 중심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현장실습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점검단은 8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실습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동시에 도내 모든 직업계고는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실습 중인 모든 기업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실습생 면담과 건강 상태 확인 △산업체 관계자 면담 △기업현장교사 배치 현황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복지 혜택과 생활 환경 확인 △현장실습 관련 서류 점검 등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확인한다. 특히 11월 7일(금)은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현장실습 기업을 방문해 도교육청과 학교 점검단이 확인한 안전관리 사항과 학생 실습환경을 최종 점검하고, 실습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