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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공모사업 역대 최대 규모 1,087억 원 확보

국·도비 확보 공격적 대응, 연말까지 1,300억 원 이상 확보 예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래 지방교부세 감소 등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과 기금 확보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1,08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국가 정책에 부응하는 선제적이고 전략적 사전 계획을 수립하여 총력을 기울인 결과, 대형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어 현재 38건, 1,08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작년 공모 선정 규모 대비 16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청도군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89개 지자체에 기금을 차등 배분하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 20%에 속하는 A등급에 선정되어 역대 최대규모인 11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군정에 특화된 기금사업 추진으로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관계인구, 생활인구를 유입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적극 극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절실함을 피력하기 위하여 지역활력타운조성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등 대형사업의 경우 청도군수가 직접 PT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평가단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청도군의 핵심전략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는 미국에서도 발휘되었다. 지난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서 청도군이 조성 예정인 명품전원주택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투자유치를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여 해외 동포 CEO들로부터 높은 성장 가능성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군은 이외에도 251억 원 규모의 '화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경상북도의 1순위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추천되어, 최종 선정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연말까지 총 1,300억 원 이상의 사업비 확보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국세 감소로 인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 어려움이 예상되는바, 그 어느 때보다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 전 직원이 핵심전략사업 추진 및 공모사업 발굴 등 군정 추진에 역량을 총동원하여 외부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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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