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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신임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상견례 및 긴밀한 협력 강조"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핵화에 대한 인식 전환 위한 적극적 협력 당부
북한 인권 증진, 국제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 협력 합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월요일에 피터 셈네비(Peter Semneby) 신임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만나 상견례를 나누었다.

 

셈네비 특사는 지난 1988년과 1997년 주북한스웨덴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공유하며, 한반도특사로 임명된 기쁨을 표현하면서 한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셈네비 특사의 임명을 환영하며, 셈네비 특사의 예멘·리비아 분쟁 담당 특사, 주아프가니스탄대사 등의 다양한 경험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복귀하고 주민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과정에서 스웨덴의 경험과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 측은 한국과 스웨덴이 오랜 기간 동안 한반도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온 데 대한 평가를 내놓았고,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합의했다.

 

또한, 러북 군사협력, 트래비스 킹 이병 귀환, 북한의 인적 교류 재개 등에 대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김 본부장은 스웨덴이 킹 이병의 안전한 귀환을 위한 연락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인식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을 당부했다.

 

양 측은 또한 북한 인권 문제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연관된 사안임을 공유하며, 북한 내 인권 증진과 국제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협력할 것으로 합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긍정적인 발전을 예고하며, 국제사회와 북한 간의 소통 강화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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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척 도계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현장 방문… 2030년까지 차질없이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3일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삼척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3,60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R&D)센터 등을 조성해 첨단 의료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이날 사업 예정지인 새마을아파트(흥전안길 59-8)를 찾아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척시는 다음 달부터 의료분야 전문가 자문을 확대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하고, 개발사업 부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적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암 치료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등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