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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영주시 영주시청 영주시보건소 ‘예쁜 치매쉼터’ 아름다운 기억으로 물들이다

영주시보건소 김인석소장 읍‧면 경로당 17개소 어르신 300명을 대상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예쁜 치매쉼터를 모두 마치고 지난 4일 수료식을 가졌다.
예쁜 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사각지대에 위치한 읍‧면 경로당 17개소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미술‧감각‧회상‧음악‧운동 5개 프로그램 주제로 운영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경로당 100개소 1600명이 수료했으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활동 능력 향상 및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순흥면 배점1리에 살고 있는 52세 김모씨는 초기 치매진단을 받은 어머님과 생활하고 있는데, 예쁜 치매쉼터를 통해 집에만 계시던 어머님이 쉼터 가시는 날만 기다리면서 자꾸 움직이며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셨다.
처음보다 어머님이 말씀도 많이 하시고,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정말 좋아졌다고 말했다. 장수면 성곡1리 쉼터 참여자 78세 권모씨는 손자, 손녀가 집에 놀러왔을 때 , 쉼터에서 만든 작품을 보여주었더니 너무 예쁘다며 달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쉼터 덕분에 손녀와 많은 얘기도 할 수 있고 나 스스로 밝아지는 모습이 느껴지니 너무 고맙다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경도 인지 저하가 있던 분들이 눈에 띄게 인지기능이 좋아진 모습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예쁜 치매쉼터를 이어나가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영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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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이 묻고, 도지사가 답한다’ 노형서 네 번째 현장 도지사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8명을 직접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현장 도지사실’을 열었다. 현장 도지사실은 서부권(한림읍), 동부권(구좌읍), 제주시 동 지역(이도2동)에 이은 네 번째 일정으로, 도지사가 직접 제주시 동(洞) 지역 현장을 찾아 도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이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중심으로 건의사항을 제기하면 오 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민원인들은 도로·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상하수도 및 환경오염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설명하며, 민원 해결을 위한 제주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치를 요청했다. 도로·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관련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호테우해변 안정적인 주차장 확보를 위한 인접부지 임대·매입 검토 △연동 남조봉 공원 일대 공공복합시설 조성 △용담1동 교통신호체계 개선 및 주차시설 확보 △신성마을·일주서로 간 연결도로 확장 △연오로·연북로 등 상습 정체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