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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남미공동시장은 중요"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 정부가 남미공동시장인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일본 외무성은 어제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은 메르코수르를 상당한 규모의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고 있고 회원국과의 통상과 투자 확대를 통한 개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일본이 FTA를 체결한 아세안과 메르코수르의 GDP규모가 2조7천억 달러로 비슷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무역협상 개시를 기대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으로 지난 2012년 베네수엘라가 추가로 가입했지만 대외 무역협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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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