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BTS, 원폭 피해자들에게 사과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방탄소년단이 원폭 사진이 담긴 티셔츠와 나치 문양 모자를 착용한 것에 대해서 사과했다.


티셔츠 논란의 당사자였던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도쿄돔 공연 중 심경을 밝혔다.


지민은 "여러 상황으로 전 세계 많은 분들이 놀라시고 걱정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입장문을 통해 "전쟁과 원폭에 반대하며, 피해자분들께 의도치 않게 상처를 드린 점과 방탄소년단이 원폭 이미지와 연계된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신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에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국 원폭피해자협회 측에도 찾아가 사과하고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본 방송 출연 취소로 이어진 이번 논란은 일본 공연이 시작되면서 조금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방탄소년단을 연일 비판했던 일본 매체들도 도쿄돔 공연의 열기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나치 문양 모자 논란에 대해서도 미국 유대인 인권단체에 사과를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사과가 성숙한 대처였다는 평가와 함께, 일본 우익들의 주장을 성급하게 받아들였다는 반박도 제기됐다.


한편, NHK는 연말 <홍백가합전>의 출연 명단을 공개했는데, 방탄소년단은 제외됐고, 트와이스는 출연이 확정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양평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본부장 이명석)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부권 채움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평면 송현리 334-7 지평역 광장에 연면적 200㎡, 정원 30명 규모의 ‘키즈 레일 양평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정서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운영 및 관리 지원은 양평군이 맡는다. 센터는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