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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17일 첫 출발

'자연 그대로의 문경에서 소확행을 찾으세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첫 행사가 이번 6월 17일부터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2005년 처음 시작하여 17년간 문경시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문경의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달빛 아래 감성적인 체험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 달빛 아래에서 새재에 담긴 스토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지며,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차 운영될 예정이다.

 

첫 행사는 문경새재 선비의 상 앞에서 출발하여 2관문까지 올라가는 일정으로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옛길박물관·생태공원 탐방 △ 조령원터에서 오미자뻥튀기·오미자 음료, 도토리묵·오미자 막걸리 체험 △ 새재 주막에서 다례 시연 및 떡메치기 체험 △ 교귀정에서 장원급제 3행시 짓기 행사 △ 2관문 앞 약수 체험 및 단체사진 촬영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강녕전에서 작은 음악회(해금, 통기타 등),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알차게 꾸려질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장원급제 3행시 짓기 시상 및 기념품 증정으로 마무리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며, 현재 사전 예약자가 150여명을 넘어섰다.

 

사전 예약은 문경관광진흥공단 문화사업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엔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하는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여행에 목말랐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가 될 것이다"라며, "문경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만큼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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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최초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