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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캠퍼스] DGIST, '산학연 간 융합연구'로 미래지향 신산업 구축 기대

DGIST(학), 삼성물산(산), 엠에프알(연), 하이테크 건설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 삼성물산, 엠에프알이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16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발전을 위한 연계 협력 ▲건설 자동화 기업 육성 및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협력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확보 과제 기획▲산학연 R&D 협업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개발 ▲협약 기관 간 건설 자동화 기술 개발 과정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기술 기반의 건설 자동화 분야 연구사업을 확대하고, 나아가 건설 현장의 다양한 노하우와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실증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연구기관이 보유 중인 연구성과물을 '특화산업 육성 및 전문가 양성, 기술사업화' 등의 방법으로 상용화하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비전도 제시하고 있다.

 

DGIST 문전일 연구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기술 기반의 인프라 건설 공동연구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협력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황춘길 부사장은 "당사가 보유한 하이테크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기관의 원천 기술과 전문업체의 개발 기술력을 융합하여, 건설현장의 안전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건설 자동화 기술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지난 3월, 삼성전자와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까지 대구형 반도체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등 지역 반도체 중심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22년 7월 반도체인프라연구소를 신설하면서 FAB 건설 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DGIST의 미래 기술과 삼성물산의 시공 경험, 노하우가 합쳐져 반도체 공장 건설, 건설 자동화 기술 개발 등 하이테크 사업 수행 기술 역량이 확대되고 개발 속도가 가속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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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