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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제성장률 3% 달성 어렵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낮춰 잡았다.


한은이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이 3%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봤다.


4월 전망치에서 석 달 만에 올해와 내년 모두 0.1%p씩 내린 것.


고용시장 한파의 영향이 가장 컸다.


소비와 수출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일자리 상황은 심상치 않다고 보고, 올 한 해 늘어날 일자리 수도 당초 예상의 70%로 낮췄다.


기준금리는 현 1.5%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는데, 올 들어 처음으로 금융통화위원회 내에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소수 의견이 등장하면 얼마 안 돼 금리를 올리던 과거와 달리, 당분간 금리 인상은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이달 중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내수를 살리는 방안을 내놓기로 했지만 자영업을 중심으로 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는 데다 민간 투자도 계속 줄고 있어 불안한 경제상황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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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닷새 앞두고 한은 전격 금리 인하.. 기준금리 2.50%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한국은행이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연 2.75%에서 2.50%로 낮아졌다. 이번 조치는 국내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대선 닷새 전이라는 시점도 금융시장에 적지 않은 함의를 남긴다. 이날 오전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현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며 금리 인하 배경을 밝혔다. 수출 급감·내수 부진…성장률도 계속 하향 1분기 경제성장률이 -0.2%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대미 수출이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5% 급감했다. 여기에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신용카드 사용액도 전년 대비 13% 줄며 민간 소비 위축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한은은 같은 날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1.5%보다 0.7%포인트 낮은 수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8%에서 1.6%로 떨어졌다. 성장률 하향 조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2.3%) → 올해 2월(1.5%) → 이번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