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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최저임금 급격 인상, 부작용 발생"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르면 단순기능 근로자의 취업이 어려워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인상속도를 조절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최저임금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높은 최저임금은 노동시장의 임금질서를 교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진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과 내후년에도 최저임금이 15%씩 인상된다면 일자리 안정자금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내년엔 9만 6천 명, 2020년엔 14만 4천 명의 고용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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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와 환경] 호주 기후위험 평가, “다중 위협이 경제·사회에 파괴적 충격”… 한국에도 경고음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호주 정부가 최근 발간한 국가 기후 위험 평가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복합적 위협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대한 충격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호주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에 경고 신호를 던지고 있다. 보고서는 기후위기가 단일 사건이 아닌 “연쇄적(cascading)”이고 “중첩적(compounding)” 방식으로 전개된다고 진단했다. 폭염으로 인한 대규모 사망 증가, 산불과 가뭄이 불러오는 생태계 붕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 도시 침수 위험, 그리고 식량 공급망·사회 인프라 피해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피해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운다는 것이다. 특히 호주는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폭염으로 보건 시스템이 압박을 받았고, 농업 생산성 감소와 수자원 불안정으로 장기적인 식량 위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경제적 비용과 사회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호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주 기후위협, 한국에 경고 메시지호주의 사례는 한국에도 직접적인 경고가 된다. 한국은 이미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사망자 증가, 한강·낙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