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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런치타임 반짝 콘서트’로 풀어내는 오송 인문·예술보따리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고등학교(교장 김흥준)에서는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 학생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와 함성이 교정 가득 울려 퍼진다.

 자투리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타임 반짝 콘서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콘서트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 스스로 기획추진하는 인문예술 공연 프로그램이다.

 또래 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보면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교사들의 관심과 격려를 통해 사제 간 친밀감이 형성되는 등 긍정적 에너지가 넘치는 마당이다.

 오송고 교내 작은 무대에서 열리는 미니콘서트에서는 댄스, 대중가요, 악기연주, 나의 주장 펼치기, 공감 토크 등 주제와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콘서트가 열리는 날이면 학생과 교사들이 옹기종기 앉거나 서서 공연을 관람하기도 하고 교실 창문을 열어 놓고 공연을 보며 환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송고 김흥준 교장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를 준비하면서 모두가 함께 즐겨 기쁘다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공감 능력과 문화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15)은 교내 댄스 동아리 화랑의 격정적인 춤사위를 비롯한 노래와 랩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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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