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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 1분기 가계 소비성향 '역대 최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지난 1분기, 가계 소득이 1년 전보다 조금 늘었지만 늘어난 소득만큼 지출이 늘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석 달 동안 한 가구가 옷이나 신발에 쓴 돈은 15만 2천 원, 1년 전에 비해 1.8% 줄었다.
 

또, 살림을 도와주는 가사서비스에는 13%, 치과 비용은 9.5%, 통신장비를 바꾸거나 새로 사는 데에도 5.6% 돈을 아꼈다.
 

꼭 필요한 게 아니면 안 쓰게 된 것.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백55만 5천 원, 작년보다 0.8% 늘었고 소득이 거의 제자리니 지출도 거의 늘지 않아 월평균 352만 원, 0.5% 증가했다.
 

물가상승률까지 감안하면 1년 전보다 실질 소득은 0.2%, 지출은 0.5% 줄었다.
 

한 달에 백만 원이 쓸 수 있는 돈이라면 이중 72만 천원을 쓸 정도로 가계 소비성향이 역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월세 가구가 많아지면서 주거비는 7% 늘었고, 가격이 올라도 끊지 못하는 주류와 담배, 그리고 반려동물에는 돈을 아끼지 않아 각각 22%, 120%씩 씀씀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많은 계층에서 적은 계층으로 갈수록 벌이는 더 많이 줄어, 1분기 소득 불평등은 더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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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