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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임을 위한 행진곡, 5·18기념곡 제창 불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국가보훈처는 올해 5·18 기념식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제창'이 아닌 '합창' 방식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찬·반양론이 거센 곡을 정부 기념식에서 참석자 모두 의무적으로 부르도록 하는 '제창'은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합창단이 부를 때, 원하는 사람만 따라 부르는 '합창'이 참석자의 자율적 의사를 존중하는 결정이라는 것이다.

5·18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임을 위한 행진곡'은 참석자 모두 제창해왔다.

하지만 2009년부터는 합창단의 노래에 맞춰 원하는 사람만 '합창'하도록 바뀌었다.

과거 사회·노동운동 진영이 이 곡을 애국가 대신 부르며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노래로 불렀다는 보수진영의 반발 때문이었다.

북한이 1991년 제작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에 이 곡이 등장하는 것도 거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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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