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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이란 경제 협력 합의 '52조 사업수주'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최대 52조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할 발판이 마련됐다.

박 대통령과 로하니 대통령은 양국 간 '포괄적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성명'에 '핵무기 없는 세상'에 대한 지지를 담았다.

로하니 대통령은 중동뿐만 아니라 한반도에서도 핵을 없애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북핵 불용 입장을 강조했고, 우리의 통일 방침도 지지했다.

경제 측면에선 인프라와 에너지 재건 사업 등의 프로젝트에서 371억 달러, 우리 돈 42조 원 규모에 대한 협력이 합의됐고, 수주 가능 금액은 최대 52조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특히 로하니 대통령은 양국 교역을 5년 내 300억 불 이상으로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전통적으로 북한과 우호 관계인 이란 측이, 공개적으로 북핵 불용 입장을 표명하고, 한국과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선 것은, 북한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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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국립의대 설립' 국회토론회로 본격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난 12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형동 국회의원과 임미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지자체 주요 인사와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시도민단을 포함한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의료 여건과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여야 의원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1부 개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경북 도민의 염원, 국립․공공의대 설립’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지역 의료 현안에 대한 공감의 뜻을 함께 표현했다. 2부에서는 유천 국립목포대 의과대학설립추진단 부단장이 ‘전남 국립의대 설립 현황 및 계획’을,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이 ‘경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태주 총장이 좌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