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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시, 재정 58%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경제활력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가 성장-일자리-복지가 선순환하는 ‘세바퀴성장’으로 경기 불확실성 요인을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통해 성장률을 견인하고자 올 상반기에 재정 58%, 10조 5,806억 원을 조기집행한다. 전년 조기집행 실적(7조 6,723억 원)보다 2조 9,083억 원 늘어난 규모다.

10조 5,806억 원은 올해 예산 29조 2,612억 원(기금 포함) 중 인건비, 예비비 등을 제외한 조기집행 대상비 18조 2,424억 원의 58%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선제적인 재정 집행으로 물품 조기구매 등 소상공인 기업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원순 시장이 작년 7월 발표한 ‘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에 따라 시가 2,728억 원 증액해 편성한 25개 자치구 조정교부금 2조 3,915억 원도 상반기 교부액을 늘려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예산배정이 늦어서 사업이 지연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억 원 이상 공사나 용역은 부서가 예산을 요청하기 전에 1분기 내에 일정금액씩 일괄적으로 조기 배정하는 한편,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규정된 조기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고보조사업은 지방비 확보 전이라도 차수 계약을 통해 국비를 우선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예산 조기집행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예산(집행), 재무(자금), 계약(심사), 평가 담당 부서가 참여하는 ‘조기집행추진단’ TF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조기집행추진단’은 매월 예산 조기집행 상황을 점검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촉진대책을 마련하고, 조기집행을 어렵게 만드는 절차와 제도를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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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