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지역특화 작목인 감홍사과와 오미자의 재배면적을 늘리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역특화 작목인 감홍사과와 오미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금년도 15대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량 증대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 감홍사과는 당도와 과즙이 풍부하고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 '사과계의 명품'으로 불린다. 타지역에서는 재배의 어려움으로 감홍사과의 재배를 포기했지만, 문경은 약 30년 전부터 재배를 시작해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제1의 주산지다. 감홍사과는 고두병이 발생하고 저장성이 낮아 일반적인 사과재배기술로는 재배가 어려워 10월 한 달간 한정으로만 맛볼 수 있어 이른바 '없어서 못 파는' 귀한 품종이다. 특히 '문경 감홍은 장미향이 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경시는 감홍사과의 명품화를 통한 농가 소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가은, 농암, 산양, 호계면을 중심으로 사과과원조성 지원, 과수생력화장비 지원, 과수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어로 문경오미자축제가 20번째 시작을 알린다. 문경시는 6일 문경시청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진흥공단, 축제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문경 대표 농산물 축제인 문경오미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2024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는 9월13~15일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동로면 적성리 525-11)에서 개최되며 박서진, 마이진, 정서주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 오미자 할인판매, 청담그기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일등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특별할인가(생오미자 15,000원/kg)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미자홍보관, 농특산물판매장, 미각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키즈존(에어바운스, 친환경 나무놀이터),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 공연, 오미자 수상라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장에 조성된 파크골프장도 이용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전국 최고 품질 오미자 주산지인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가 9월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기간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축제 3일간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동로면을 방문했으며, 오미자 판매 수익도 5억원(42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불타는트롯맨'출신 가수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과 박서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동로면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장에서는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였고, 송어 맨손잡기 체험,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정비해 총 25,011㎡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개막식 당일엔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열기는 뜨거웠다. 또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축제 종사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제 전 안전교육을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시작함에 따라 해양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져 자연스럽게 내수면 수산물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경의 대표 어종인 송어를 주제로 한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를 계획하고 있어 벌써부터 주위의 관심이 뜨겁다. 처음 시도되는 이번 축제는 '축제 in 축제' 개념으로 큰 축제 안에 또 다른 주제의 작은 축제를 진행하는 특이한 방식으로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동로면 금천변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국 주요 대학의 학생들이 펼치는 송어요리 경진대회와 송어잡기 체험행사, 송어시식, 유명 유튜버의 문경송어 홍보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특히 5만원 이상 오미자를 구매한 관광객에게는 송어잡기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전이 주어져 이번 축제의 색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어는 살색이 소나무 껍질을 닮았다 하여 송어라 이름 붙여졌으며 차갑고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냉수어종이다. 1965년 소득증대와 식량 증산을 목적으로 미국에서 도입되어 강원도와 경북에서 주로 양식되고 있는데 문경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송어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