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독립운동가 19명, '독립유공자' 포상 확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국가보훈부가 제78주년 광복절 계기로 추가 독립유공자로 발표한 100명의 독립유공자 중 경북(대구) 출신 19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19명이 서훈을 받으면서 경북(대구)의 독립유공자는 2,474명으로 전체 17,848명의 13.86%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번에 새롭게 서훈을 받게 된 독립유공자 유형을 보면 일본방면과 국내항일 분야에서 건국훈장 애국장으로 백락도(김천), 건국훈장 애족장으로 이재상(달성)이 각각 선정됐다. 3.1운동 분야에서는 서병지(대구), 김용하(대구), 권순보(미상), 고창언(대구), 양수암(대구), 이재성(예천), 이좌형(예천), 장기원(예천), 김한석(달성), 이광월(김천), 양경수(경주), 배옥성(상주), 한규성(영덕), 김요원(영주), 김학서(칠곡) 15명, 학생운동 분야에서는 양삼식(대구), 박수익(의성) 2명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그 가운데 김천 출신인 백낙도는 1932년 김천에서 김천그룹을 조직하여 책임자로 활동하다 징역 2년 집행유예 5년을 1935년에는 김천그룹재건협의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8-22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