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지난 8월 10일, 김승연 한화그룹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직원 성추행 사건이 1심 법원에서 8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 가운데, 기업의 ESG 경영과 직원보호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기업은 "열정과 도전, 효율과 합리,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간의 풍요로운 삶을 추구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직원 간 성추행 사건으로 인한 조치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직장 상사인 A팀장이 부하직원인 B씨를 성추행한 사건을 조사한 결과, 가해자 A를 3개월 정직만으로 처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피해자 B씨의 이의 제기에 기업은 지난 10년간 신고된 성폭력 사건에 대해 가벼운 징계를 내린다는 해명을 내놓으며 논란이 확산되었다. 이 사건 이후에도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가해자 A와 피해자 B씨의 분리를 외면하고, 피해자 B씨를 소속 팀장인 C의 부서로 이동하도록 요구한 주장이 나왔다. 당시 피해자 B씨는 이에 대해 “제가 다른 팀에 갔으면 하시는 건가요? 저는 제 복귀 시점에 원하는대로 가해자와 분리해 발령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라고 답했다고 전해졌다. 피해자 B씨는 2022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국갤럽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23일 기준으로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하는 응답은 33%로, 11월 3주차에 비해 1%p 하락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1월 2주차부터 2주 연속으로 하락하며 33%로 기록되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는 59%로, 직전 조사보다 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교', '국방/안보', '경제/민생' 등을 이유로한 긍정 평가는 각각 40%, 6%로 나타났다. 반면에 '경제/민생/물가', '외교',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등을 이유로한 부정 평가는 각각 18%, 11%, 8%로 조사돼 부정적인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 58%, 중도층 24%, 진보층 16% 등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긍정 평가가 54%로 부정 평가(34%)보다 많았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긍정 50%·부정 44%)와 70대 이상(긍정 63%·부정 26%)에서만 긍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포털 사이트 다음이 뉴스 검색 서비스에서 콘텐츠제휴 언론사의 기사를 우선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로써 검색 시 전체 언론사 대신 콘텐츠제휴 언론사의 기사가 먼저 나오게 되며, 이에 대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다음은 22일 오후에 내놓은 공지에서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하고 양질의 뉴스 소비 환경을 위해 뉴스검색 설정 기능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개월 간의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검색 결과의 기본값을 전체 언론사에서 콘텐츠제휴 언론사로 변경하게 되었다. 지난 5월에는 '다음뉴스 보기' 탭을 통해 콘텐츠제휴 언론사의 기사만을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한 바 있으며, 해당 기능이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결과, 검색 기본값까지 변경하게 되었다. 다만, 이에 대응하여 '전체' 옵션 탭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다음은 이와 관련하여 "뉴스제휴 언론사의 기사 소비량이 전체 언론사 대비 22%p 더 많았고 이전보다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며 "다음뉴스 보기를 클릭한 이용자의 비율이 '전체뉴스 보기' 대비 95.6%로 높게 나타나, 뉴스제휴 언론사의 기사와 설정값을 유지하려는 이용자의 니즈도 확인했다"고 설명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이스라엘 내각이 오늘 하마스와의 인질 교환을 위한 합의안을 승인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내각은 22일(현지시간) 내부 토론에서 카타르가 전달한 일시 휴전안을 표결로 승인했다고 하려츠와 예루살렘포스트 등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합의안은 이스라엘 측 여성·어린이 인질 50여명과 팔레스타인 측 여성·어린이 수감자 150여명 간의 교환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려츠는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5일 동안 30명의 어린이, 8명의 어머니, 12명의 여성을 석방할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예루살렘포스트는 최대 80명이 석방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회의 전 "이번 합의안 승인은 어려운 결정이지만 옳은 결정"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합의안은 이제 카타르로 전달되어, 이후에는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합의에 반대하는 이들이 24시간 이내에 이스라엘 대법원에 반대 청원을 할 수 있는 절차가 남아 있어 '즉각 석방'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합의 발표와 반대 청원 기간을 거쳐, 1단계 인질 석방은 23~24일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되는 상황 변화에 대한 관심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인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과정에서 담합 의혹이 불거져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LH는 최근에 공개모집한 이 사업에서 56개 건설사 및 금융사의 참가 의향서를 받았으나, 결과적으로 현대건설 콘소시엄만 정식으로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콘소시엄이 LH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대기업 중심의 참여를 통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통합 공모를 진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강민국 의원은 이를 "10대 건설사 간의 담합 의혹"으로 지적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한 현장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건설이 다른 콘소시엄으로의 참여를 고려하던 현대산업개발을 현대건설 콘소시엄으로 합류시키는 과정에서 불공정한 제안이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강 의원은 현대건설의 이러한 행태로 인해 LH와 국가가 1조원 이상의 손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입찰 조건을 준수하며 정당한 경쟁을 펼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부영그룹이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EBS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소외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이는 작년 1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부영그룹의 기부이다. 이번 기부금은 EB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에 전달되며,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0년 9월 첫 방송 이후 1328명에게 후원금이 전달된 바 있다. 김유열 EBS 사장과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이 참석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중근 회장은 "'나눔 0700'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한 통화에 3000원씩 시청자 후원금을 모금해 프로그램 사연자들에게 전달해왔다"며 "부영그룹의 기부를 통해 모금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며, 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샘 올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한다. 20일(현지시간) MS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트먼 전 CEO는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갑작스럽게 해임되었으며, 해임 후 회사를 떠난 공동 창업자 그레그 브록먼과 함께 MS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나델라 MS CEO는 두 인재가 MS의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챗 GPT의 창시자로 알려진 올트먼은 이날 MS 합류 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나델라 MS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새로운 리더십 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들이 MS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전날 올트먼이 오픈AI 본사에서 회사 경영진과 만났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결국 오픈 AI는 에멧 시어를 임시 CEO로 지명하며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나델라는 "에멧 시어와 함께 오픈 AI를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리더십 팀에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트먼의 MS 합류와 함께 양 회사 간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며, AI 분야에서의 선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래퍼 아웃사이더가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대중문화발전대상'을 수상했다. 2004년 EP 'Come Outside'로 데뷔한 아웃사이더는 '외톨이', '주변인', '심장병', '슬피 우는 새', '피에로의 눈물' 등의 가사와 독보적인 속사포 랩으로 대중과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음악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지난 10년간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강연을 700회 이상 진행해왔다. 아웃사이더는 2013년부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푸른나무재단,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생명 나눔 실천본부 등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그는 가수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서울호서전문학교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 전공 전임교수이자 파주 특수동물관 관장으로서도 성공적으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현재 '아웃사이더TV'를 통해 힙통령 '장문복'과 함께 매월말 신곡 발표를 목표로 하는 '월말 아웃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현지시간 11. 17, 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스탠포드 대학을 찾아 한일, 한미일 간 첨단기술 분야 협력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탠포드 대학의 3개 연구소가 주최로, 한일 양국 정상을 초청하여 성사되었다. 한일 정상 좌담회에는 스탠포드 대학 관계자와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하며, 양 정상이 제3국에서 공동으로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대통령은 발언에서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간 '포괄적 협력체'를 지향하기로 한 것을 강조하며, 원천기술과 첨단기술, AI와 디지털 거버넌스 정립, 탄소저감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3국 간 공조와 공동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3국이 경제 안보와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한 약속을 바탕으로, 반도체, AI, 청정에너지, 양자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희망을 표명했다. 좌담회 후, 양 정상은 전미 국무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 후버연구소장과의 대화에서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양자 기술, 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제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1월 1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주관하는 '2023년 국제 OTT 포럼'이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상상 이상의 스트리밍'(Streaming Beyond Imagination)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넷플릭스, 홍콩 뷰(Viu), 다존(DAZN), 카날+(Canal+), 유넥스트(U-NEXT) 등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을 증진하는 자리였다.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는 급변하는 미디어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 OTT 기업들이 K-콘텐츠를 타고 해외시장에 나가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에서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별 세션 순서에서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전문 OTT인 DAZN(다존)의 창립자인 존 글레져(John Gleasure) 수석부회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집중과 통찰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통일부는 오늘(11월 14일) 오전 10시30분, 국무총리 훈령에 따라 「납북자 대책위원회」를 11년 만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납북자ㆍ억류자ㆍ국군포로 문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논의하며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강종석 인권인도실장이 주재하고 국무조정실,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7개 부처의 국장급 고위공무원과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사업본부장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지난 8월 18일 한미일 정상 회담에서 '납북자ㆍ억류자 및 국군포로 문제'의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한 공동성명 채택을 계기로 열렸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9월 8일에 납북자대책팀을 설치하고 국내외에서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촉구해왔다. 납북자대책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날 국가가 자국민을 보호하는데 소홀한 측면이 있었으며, 특히 억류자 가족들의 피해와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최초로 억류자 가족들을 납북피해자로 인정하고 위로금을 결정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계속되어야 할 노력임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납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13일 오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인 '피오트르 호프만스키(Piotr Hofmański)'를 접견하며 한-ICC 간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접견에서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강력히 지지하며, ICC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형사 정의의 실현과 국제평화 유지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중대범죄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높아지는 가운데, ICC의 역할에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ICC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ICC 소장 호프만스키는 대한민국이 로마규정 성안 등 ICC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한 규범 선도 국가로서 20여년 간 ICC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희망을 표명했다. 특히 호프만스키 소장은 한국이 재판관을 배출해 재판소의 활동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는 한국 국민들이 재판소 사무국의 정규직으로 더 많이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국가스공사, ESG경영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연혜 대표는 "좋은 에너지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KOGAS의 소중한 기업 이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 나가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2년 가스공사의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 위치한 가스공사는 2022년에 체결한 계약 중 대구 지역 기업과의 거래가 전체 계약금액의 0.49%에 그쳤으며, 매체를 통한 홍보비 역시 대구 지역 매체와의 계약이 4%에 그쳤다. 사회공헌활동도 2022년에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2023년에는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한 연구개발비용 비중은 2015년 이후 13%에 그쳤다. 협력사업도 2021년에는 13건이었던 것이 2022년에는 5건으로 줄었고, 사업비용 역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양금희 의원의 지적은 현실적이다. 그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가스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경제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스공사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1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세대가 함께 새마을운동의 비전과 가치를 새롭게 제시하고, 청년 세대가 새마을지도자들 앞에서 ‘청년의 약속’을 선포했다. '청년의 약속'은 새마을운동의 고귀한 정신과 가치를 공감하며 행복한 대한민국, 인류의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상생과 통합’, 기후 위기에 맞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실천과 행동’, 세계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이 청년 미래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 것으로 믿으며 청년들이 글로벌 연대를 더욱 튼튼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과거 마을 개량과 농촌 혁신을 선도한 새마을운동이 이제 고도 산업 사회에서 도시와 직장, 산업체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운동으로 발전하고, 이러한 혁신 운동이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위원장 : 홍석준의원)은 현장에서 발생한 지역 기업들의 규제개혁 현안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산업단지 내에서는 해당 공장에서 직접 생산된 제품에 한해 판매가 허용되는데, 앞으로는 연구개발업체가 개발한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한 경우에도 산단 내 판매가 허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은 지난 9월 대구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듣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책간담회 참석자 중 한 명은 연구개발업체가 직접 개발한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할 경우에도 판매시설 등록을 허용하는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업체만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데, 규제개혁추진단은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하였고, 관련 규정 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이다. 개정 시행 시, 기업은 직접 연구·개발한 제품을 외부에서 위탁생산하여도 자사 제품판매장에서 판매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규모 특정가스사용시설의 경우 경로당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