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데일리연합]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6·1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본격적인 재선 도전 행보에 나섰다. 양승조 도지사는 지난달 25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76.54%의 기록적인 득표로 공식 후보로 확정됐으나, 도정 공백을 우려해서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다. 경선 종료 즉시 도정에 복귀한 양승조 도지사는 ▲계룡군 문화엑스포 추진 상황 점검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실행계획 점검 ▲9,349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 통과 도민 보고 등의 도지사 업무를 정상 수행했다.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충남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병준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을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우선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조기 연결 ▲충남 서산민항 건설 ▲충청권 지방은행 등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오전 8시 홍성군 소재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양승조 도지사는 오전 10시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서 “누가 뭐라도 도지사 선거는 우리 충남을 위해 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면서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해 실적으로 1등 충남, 1등 도지사를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충남=데일리연합] 충남도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서산분원 유치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유치가 최종 확정되고, 계획대로 문을 열면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 선제 대응과 충남 바이오 신산업 육성, 서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과 생명연 서산분원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국회, 서산시, 생명연은 바이오 경제 시대를 주도해 나아갈 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 관련 사업 육성‧발전 등을 위해 생명연 서산분원을 조성키로 뜻을 모았다. 서산분원은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3만㎡의 부지에 내년부터 4년 동안 396억 원의 건축비를 투입해 연면적 9280㎡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건축비 부담률은 국비 40%, 지방비 50%, 생명연 10% 등이며, 설립 이후 3년 간 투입하는 연구개발비 및 운영비 171억 4000만 원은 국비와 지방비로 절반씩 부담하게 된다. 서산분원 목표는 △그린바이오 신산업 원천 기술 개발 △국가‧지역 현안 해결 기술 개발 △그린바이오 창업 기업 설립 및 지
[세종=데일리연합]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4일 브리핑을 갖고 먹거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2014년 9월 25일 ‘건강한 시민, 행복한 농민, 함께 하는 세종시’라는 로컬푸드 비전을 선포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싱싱장터 2개점*을 개장·운영하고 있으며, 싱싱문화관과 공공급식지원센터도 개장하여 로컬푸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고 했다. 이시장은 ”싱싱장터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곳에 설치하여 로컬푸드를 찾는 소비자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가까운 싱싱장터를 매일 들러 저녁을 준비하고, 제철의 신선한 농산물을 보면서 사계절을 느끼는 등 로컬푸드가 시민의 삶속에 녹아들어 이제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고 했다. 이시장은 이어 ”이러한 소비자의 신뢰와 호응에 힘입어 누적매출액이 지난해 말 1,500억원을 돌파하여 전국적으로 최단기간에 최다매출을달성, 1일 평균 매출액도 2015년 1,700만원에서 2021년말 1억 1백만원으로 6배 증가했다“고 했다. 이시장은 ”신선한 로컬푸드 공급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였
[충남=데일리연합]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이 13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에서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사생취의(捨生取義)의 각오로 잘 사는 충남, 자랑스러운 충남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이 제게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충남도지사 선거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전국 민심의 척도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어달라는 주문이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공후사(先公後私),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 12년간 세 번의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도민의 선택을 받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말뿐이었던 공약은 잊혀졌고, 지역 발전은 기대만큼 되지 않았다”며 “도민들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도지사를 원한다. 잃어버린 12년, 무능한 더불어민주당 도정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충남 출신 대통령이 탄생했다. ‘충남의 아들’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했듯이, 김태흠이 도정교체를 해내겠다”며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과 힘 있는 김태흠이 충남 발전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가져오겠다”고 피력했다
[천안=데일리연합]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2일 오전 11시 30분, 교내 자유관 2층 총장실에서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이광원 학사부총장과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 한희철 중소기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교육ㆍ봉사ㆍ연구활동 및 산학협력 인적ㆍ물적 자원 상호 교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공동 기술개발 및 수익창출 △대학과 진흥원 소속 기업의 기술ㆍ경영자문(컨설팅), 애로기술 기원, 공동기술개발, 공동장비활용 등 활동 교류 △진흥원 소속 기업 재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 입학 시 혜택 △산학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특허, 지식 및 기술정보 등 공유 협업 노력 등에서 함께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오늘 협약이 그저 문서행위가 아니라 양측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약이 될 수 있도록 대학도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칠 때 상생할 수 있는 기회도 오리라고 본다.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자”고 말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우리 경제진흥원은 충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앞으로 백석문화대와의 지
[충남=데일리연합] 충남도가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놨다. 신혼부부 등이 선호하는 더 넓고 편리한 아파트 4000호를 추가 건설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0’ 추진 계획을 밝혔다. 브랜드명이 ‘충남 꿈비채’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가 2018년 하반기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극복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충남형 행복한 주택 2.0은 금산읍 상옥리 100호 첫 사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도내 전 시군 대상 공동주택 4000호 건설‧공급을 목표로 설정했다. 신혼부부 2000호(청년 200호 포함), 충남개발공사에서 공공분양사업과 병행해 공급하는 소셜믹스 1500호(신혼부부), 고령자 500호 등이다. 이번 충남형 행복한 주택은 주거 공간을 기존보다 더 넓히고, 최상의 육아 환경을 제공하며, 입주자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수 가전제품 등을 분양 아파트 수준으로 제공한다. 우선 총 공급 세대의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