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북

경주시의회 "이젠 2명도 '다자녀'...주차 요금 등 혜택 확대"

다자녀 기준 확대를 위한 3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확대에 나섰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주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맞춰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일원화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는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김종우 의원을 대표로 이경희·최영기·정희택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에 앞서 지난 6월 이경희 의원은 제282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다자녀 지원 기준의 통일성과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다자녀 기준을 모든 분야에서 2명으로 일원화할 것을 제안한 바 있으며, 시정질문 이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제284회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로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주시 주차장 조례」, 「경주시 토함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경주솔거미술관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총 3개의 조례에서 다자녀 기준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이 큰 주차요금 등의 분야에서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됐다.

 

대표발의자인 김종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 가정 수혜 대상을 확대하여 더욱 많은 가정이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경주시의회도 저출생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며, 향후 수도요금 감면에 대해서도 다자녀 기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 ‘도시철도 2호선 인근 안전실태 심각, 시민안전 최우선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3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19정거장 인근의 심각한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장은 “최근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총 13개소 중 11개소가 E등급(사용중지및긴급대피), 2개소가 D등급(긴급보수·보강필요)으로 평가됐다”며 “가장 안전해야 할 시민의 보금자리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에 놓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점검이 공사를 담당하는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아닌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에서 진행된 것은 행정 책임의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보다 행정의 편의가 앞선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단계 공사 구간의 충분한 안전점검 없이 7공구와 10공구 재입찰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속도보다 안전이, 개통보다 신뢰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장은 “광주광역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의회의 첫 번째 책무”라며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 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