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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충남도, 한국기자협회와 업무협약… 국민 알권리 제고 초석 될 것

- 투명한 정보 제공·가짜뉴스 배격 ‘맞손’ -


충남도와 한국기자협회가 투명한 행정 정보 제공 및 도민 알권리 증진, 가짜뉴스 배격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과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기자협회는 투명한 행정 운영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한 공정사회 조성, 도민 권리 증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행정 서비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자의 정당한 취재 및 보도를 지원한다.

 

또 자유로운 취재 활동을 보장하고, 오보 방지를 위해 자료를 충분히 제공한다.

 

기자협회 회원(기자)은 팩트 체크를 위해 가능한 모든 자료와 취재원의 확인을 거치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활용한 기자 작성을 최대한 자제하며, 허위 조작 정보나 가짜뉴스를 배격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평시에는 시민사회의 자정작용을 통해 가짜뉴스 선별과 여과가 가능하지만, 지금과 같은 비상시국에 거짓 정보를 유포하는 것은 반사회적 행위와 같다”라며 “공동체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를 묵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은 언론자유를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행정의 투명성과 언론의 사회감시 능력, 국민의 알권리를 제고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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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