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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당진시, 동화로 보는‘우리나라 최초의 신부 김대건’ 발간

- 내년 8월 기념우표도 출시 예정... -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더욱 기념할 수 있는 동화책이 발간된다.

 

동화는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숭고한 정신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과 그림으로 구성됐으며, 그림은 지난 10월 완성한 ‘어린이 김대건’ 캐릭터를 활용해 꾸며졌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가 천주교 대전교구와 협력해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0 지역특화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써밋디자인(주)에서 개발했다. 동화책은 오는 1월부터 시중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에 발간된 동화책 이외에도 김대건 신부 웹툰, 김대건 신부 캐릭터, 솔뫼 김대건 서체 등의 개발을 완료해 김대건 신부를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기념우표도 발행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의 2021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우표가 포함돼 2021년 8월 김대건 신부 탄생일인 21일에 맞춰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률 당진시 학예연구사는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가 잇따라 제작되고, 학술지 등도 발간이 예정돼 있다.”며 “김대건 신부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에 부합하는 공익적인 기념행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주제행사로 내년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당진 솔뫼성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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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은 앞섰으나 실행은 뒤처진 정치, 주진우 의원의 ‘정책 빈칸’

부산 해운대구갑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2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 약 85.53%를 기록했으며 상임위원회 활동 또한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표발의 법안 17건을 개진한 점도 확인됐다. 이러한 수치는 외형상 성실한 국회의원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문제 인식 → 정책 설계 → 실행이라는 상식적 정치 프로세스에서는 갭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컨대 주 의원은 최근 “권력자의 축의금은 사실상 저금통 역할을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자녀 결혼식 축의금 내역 공개를 촉구했다. 이 발언은 주목을 끌었지만 이후 “어떤 법·제도를 어떻게 바꾸겠다”는 로드맵은 언론 분석상 뚜렷히 드러나지 않았다. 또 다른 최근 발언으로, 주 의원은 “살인적 일정과 과로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직원 3명이 쓰러졌다”며 최민희 위원장의 책임을 직격했다. 이러한 발언은 문제 제기로서 상당히 즉각적이었지만 역시 제도 개선이나 실행 방안 제시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처럼 주 의원의 정치행보는 ‘발언 중심·공방 중심’으로 비치며, 유권자가 기대하는 ‘정책 설계 → 실행 → 국민 체감’의 흐름과는 일정 거리를 두고 있다. 물론 형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