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국제포커스] G20 특별 관광장관 회의서, 코로나19에 따른 관광산업 회복 국제공조 강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주요 20개국(G20) 특별 관광장관 회의(의장국 사우디아라비아, Extraordinary G20 Tourism Ministers Virtual Meeting)가 4월 24일(금) 저녁 9시(한국시간)부터 약 2시간 동안 화상으로 열렸다.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 관광장관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 정상회의’의 관광 분야 후속조치로 추진되었다.

 이번 특별 화상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을 비롯해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 등 총 17개국 관광장관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사장 등 주요 관광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 국가들의 노력은 물론 관광분야 내 가장 효과적인 위기 예방 및 대응, 회복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코로나19에 관한 ‘주요 20개국 관광장관 선언문’을 채택했다.

 박양우 장관은 “한국은 코로나19 초기에 대규모 확산 국가였으나, 봉쇄나 이동 금지를 하지 않고도 신규 감염 확산 속도를 현저히 늦췄다.”라고 밝히며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하에 ① 끈질긴 감염 추적(Trace), ② 광범위한 검사(Test), ③ 신속한 격리 및 진료(Treat) 등 3티(3T) 전략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효했음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정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금융지원과 세제지원, 고용지원 등 네 차례의 긴급 지원방안(2. 17., 2. 28., 3. 18., 4. 1.)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주요 20개국(G20) 국가들과 적극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임을 알렸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이후 관광 내수 활성화를 추진하고 세계 각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제관광을 더욱 진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무담보 특별융자 시행(총 1,000억 원), ▲ 관광기금상환유예(총 2,000억 원), 
 ▲ 일반융자 규모 확대(4,800억 원 → 5,250억 원), ▲ 특별고용유지업종 지정(여행업, 관광숙박업),
 ▲ 호텔등급제도 유예, ▲ 유원시설 안전성검사 수수료 감면, ▲ 방역물품 지원 등 

 주요 20개국 관광장관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미래 관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요 20개국 관광장관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번 선언문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 의료관계자 및 여행자의 귀국 등 필수적 여행에 대한 과도한 방해 최소화 조정 지속, ▲ 보건당국 등과 협력, 코로나19 상황에 비례한 여행제재의 도입 및 철회 노력 등에 합의했다.

 또한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및 국제 조정 강화를 통한 관광산업 소비자 신뢰를 재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여행 환경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코로나19 극복 이후 미래 관광산업을 준비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육성과 관광산업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 가능한 성장 전환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박 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11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 관광포럼’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장관급 토론 개최를 제안”했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국가 간 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19 극복 이후 국제 관광시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출입국 조치, 국제 캠페인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주요 20개국 관광부처 실무관료들은 차기 ‘주요 20개국(G20) 관광장관회의(’20. 10. 4. 사우디아라비아)’가 열릴 때까지 코로나19에 따른 관광산업의 도전과제와 회복 촉진을 위한 대책도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화성특례시 주최'MARS 2025', 대장정 시작…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액 돌파하며 성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