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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2020년도 인생나눔교실에 함께할 ‘멘토봉사단’을 공개 모집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3월 13일(금)까지 2020년도 인생나눔교실에 함께할 ‘멘토봉사단’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6년째를 맞이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가 만나 서로의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인문의 가치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매년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 인력과 인문·문화 분야 전문가 중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봉사단을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선배 세대(멘토) 봉사단 195명을 선발해 군인, 아동·청소년 등 후배 세대(멘티) 그룹 243개를 대상으로 인생상담(멘토링)을 2,953회 진행했다.

  올해는 총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활동할 ‘멘토봉사단’ 200명을 선발한다.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삶을 모색하는 은퇴 세대(만 50세 이상) 중 인문·문화예술 분야의 소양과 지식이 풍부하고, 자신이 가진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열정과 봉사 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멘토봉사단’은 각 권역의 주관단체가 직접 선발(주관처별 선발일정 확인 필요)하며 서류 심사와 심층면접 심사 등을 거쳐 오는 3~4월 중에 최종 선발한다. 각 주관단체는 집단 토론, 상담(멘토링) 시연 평가 등 새로운 선발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특색을 가진 ‘멘토 봉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멘토봉사단’은 일정 기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연말까지 군부대, 자유학년제 시행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최대 15회까지 인생 상담(멘토링)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활동 장소를 기존 시설 외에 인생 상담(멘토링)이 필요한 더욱 다양한 기관과 시설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업이다. 올해는 더욱 많은 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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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한옥문화비엔날레, 한옥과 달·빛·색 조화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영암군이 16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올해 11월 군서면 구림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기본 방향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원회는 가칭 ‘달빛 아래 한옥’을 방향으로 한옥과 달·빛·색의 조화를 비엔날레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다. 나아가 비엔날레의 무대인 구림마을의 주민잔치, 관광객 감동축제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스테이로 자리를 옮겨 공간 맞춤형 프로그램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올해 5월, 1차 회의에서 건의됐던 3인의 민간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문희 소양고택 대표는 총괄자문, 이재현 뱀부가옥 대표는 총괄 운영, 김재희 뮤지엄재희 대표는 전시·공연 기획을 각각 비엔날레에서 맡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민족의 삶이 투영된 한옥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굴·계승하고, 지역자원으로 만드는 한옥문화비엔날레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더불어 호남 명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