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교육포커스] 2월 18일부터 2020년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석‧박사)사업」석‧박사 연수생 290명 모집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월 18일(화)부터 2020년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석‧박사)사업」에 참여할 석‧박사 연수생 2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 국내 최우수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작년 140명(석사 130명‧박사 10명)보다 크게 증가한 290명(석사 250명‧박사 40명)의 청년 연구자를 선발하여 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역량향상과 산업계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 희망자들은 연수사업 홈페이지(SNEJOB.koita.or.kr)에서 참여 가능한 전국 각지 18개 정부출연(연) 및 국공립(연)의 400여개(소재‧부품‧장비관련 300여개) 연구개발 과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연구개발 과제마다 안내된 연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역량(특정 연구장비 활용 능력 등) 및 경력경로와 본인의 희망진로를 고려하여 원하는 과제를 선택 및 신청할 수 있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석‧박사)사업은 이공계 미취업 석‧박사가 정부출연(연)‧국공립(연)에서 산업관련 연구개발 과제를 9개월 간 수행하면서 산업현장을 경험하고, 국가 연구장비 활용능력 등 역량을 성장시키며, 석‧박사가 필요한 우수 기업으로 취업까지 지원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미취업자이다. 연수생들은 전공분야 및 연구과제와 유관한 기업 방문 등 산업계와 교류 기회를 갖게 되며, 취업 전문 상담사를 통해 전공‧경력에 적합한 우수기업 정보 및 자소서 작성 등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받는다.

 또한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석사 월 250만 원, 박사 월 350만 원의 연수수당도 지급받는다. 2018년 연수사업을 통해 재료연구소에서 다기능성 소재 특성평가‧해석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 후 고려특수선재(중견기업)로 취업한 김도형 연수생은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인프라 활용 경험을 얻고 향후 연구‧사회활동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연구분야와 맞는 우수 기업에 대한 정보가 없고 구직에 막막함을 느끼는 많은 청년 연구자들에게 연수사업 참여를 적극 추천하였다.

 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이공계 석‧박사 미취업자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홈페이지(SNEJOB.koita.or.kr)에서 자신의 전공과 취업 희망분야를 고려하여 연수기관‧과제에 온라인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면접 등 선발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정부부처가 노력 중이며, 이번 연수과정이 청년 연구자들에게 연구단절 위기에서 벗어나 산업계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고, 석‧박사 연구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도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영암 한옥문화비엔날레, 한옥과 달·빛·색 조화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영암군이 16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올해 11월 군서면 구림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기본 방향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원회는 가칭 ‘달빛 아래 한옥’을 방향으로 한옥과 달·빛·색의 조화를 비엔날레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다. 나아가 비엔날레의 무대인 구림마을의 주민잔치, 관광객 감동축제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스테이로 자리를 옮겨 공간 맞춤형 프로그램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올해 5월, 1차 회의에서 건의됐던 3인의 민간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문희 소양고택 대표는 총괄자문, 이재현 뱀부가옥 대표는 총괄 운영, 김재희 뮤지엄재희 대표는 전시·공연 기획을 각각 비엔날레에서 맡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민족의 삶이 투영된 한옥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굴·계승하고, 지역자원으로 만드는 한옥문화비엔날레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더불어 호남 명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