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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제포커스] 우수 소공인 100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처음 선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 우수 소공인 100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처음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년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공인 가운데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선정에는 기계 및 금속(52업체), 의류(19업체), 인쇄(8업체), 식료품(8업체), 기타(가구, 의료기기, 시계, 펄프종이 등 13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소공인이 포함됐다.(신청 252개사)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20년 4,500억 원)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인하(0.4%p)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오프라인몰 입점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사업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제품·기술가치 향상사업 등 소공인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중기부는 올해 백년소공인 200개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전국 34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고 분기별로 평가를 통해 선정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중기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유한 주위의 소공인을   백년소공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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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