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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제포커스] 2020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 847곳을 최종 확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일 국회의 내년도 예산 의결에 따라 2020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 847곳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지원대상 최종 선정은 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지난 9월 2020년 지원대상 후보시장을 조기 선정함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원 예산은 지방이양 사업으로 확정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제외하고, 2019년 대비 11.7%(494억원) 증액된 4,705억원 규모이다.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9월에 발표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과 연계해 전통시장·상점가의 자생력 및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에 2020년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 또는 운영되는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온라인쇼핑 확대에 기인한 고객 감소에 대응해 역사·문화·관광 등 지역 고유 자원과 연계해 고객 유입을 촉진하는 특성화시장 141곳(293억원)을 육성한다.

②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을 포함한 낙후된 구도심 상권 전체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기존 선정지를 포함해 총 13곳(113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③ 젊은 고객 유입 촉진,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시장·상권·고객 특성에 맞춘 혁신형 복합 청년몰 3곳을 포함해 청년상인 육성에 총 134억원을 투입한다.

④ 전통시장·상점가 매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년 대비 5천억원 증액한 2조 5천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⑤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 상인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교육 등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을 받는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360여곳(141억원)을 지원한다.

⑥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건립·개보수 96곳 등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총 1,424억원을 지원한다.

⑦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전선 정비 40곳(60억원),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림시설을 2만 3천여 점포(132억원)에 설치한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내 볼거리, 즐길거리 등 ‘1시장 1특색’을 발굴하고, 고객 유입 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투어상품 개발과 함께 왕홍과 같은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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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