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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10월 중순 설치한 포획틀로 15일 서울 태릉 출현한 멧돼지 포획 성공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멧돼지로 인한 조선왕릉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달 중순에 포획틀을 설치한 끝에 15일 오전 멧돼지 1마리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매년 전국의 문화재구역에서 멧돼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10월 서울 태릉(중종비 문정왕후)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포획틀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포획틀 도입은 조선왕릉 최초의 사례로 본격적인 포획을 시도한지 한 달여 만에 마침내 1마리를 포획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최근 노원구 불암산 주변에서 멧돼지 출현과 피해가 잦았기 때문에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왕릉 방문객과 문화재의 안전관리, 불암산 둘레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서 멧돼지의 난입 예방 대책을 세우고자 이번 포획틀 도입을 추진하였다. 포획틀 사용은 총기포획에 비해 한 번에 다수의 멧돼지를 포획할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한 방식이라 추가로 유입되는 멧돼지 포획을 위해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참고로, 포획틀은 8개 철골로 조립‧설치하여 사용하며, 설치하기 전에 주변에 서식하는 멧돼지가 먹이에 안심하도록 포획틀 설치 장소에서 먹이 주기를 학습시킨 후 유입구를 폐쇄해 멧돼지를 잡는 방식을 취한다. 먹이와 포획틀에 익숙해진 개체들은 무리로 연속 유입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다수 개체를 포획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앞으로도 조선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안전은 물론, 문화재 구역의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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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주최'MARS 2025', 대장정 시작…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액 돌파하며 성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